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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확진 후 피부 알레르기 발진 증상 한 달간의 기록 및 후기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2. 5. 12.

 

코로나 확진 후 피부 발진 알레르기 증상 한 달간의 기록 및 후기

 

안녕하세요.

코로나 확진 후에 후각가 미각을 한달동안

 잃고 난 후에 고생 좀 했는데요.


이번엔 피부 발진 알레르기 피부 두드러기로

 고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와 같이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서 그동안의 기록들과 왜 피부 알레르기가

 발진이 심해지는지 그리고 병원에서는 어떤 처방을

 해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확진 판전을 받고 한 달을 조금 넘긴

 시점에서 팔 부위가 가렵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의심 없이 하루 이틀 

지냈는데 일주일 후부터 밤에 잠도 못 잘 정도로

 너무 가려웠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모기에 물린 건지 피부

 발진인지 아주 작게 올라오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피부과를 찾았는 

의사 선생님께서는 알러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코로나 확진 이후에 면역 체계가 다 무너져서

 봄철 알러지 반응이 생긴 거라고 말씀하셨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 봤고 알러지 약도

 함께 처방받았습니다.

연고를 바르면 조금 나아지는 느낌은 드는데

 확실히 좋아진다는 느낌은 없었고, 약은 

아침저녁으로 먹는데 잠이 오니까 저녁에

 먹는것을 추천하였습니다.

저녁식사 후에 약을 먹으면 아침에 가려운 게

 없어지고 좀 살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동안 지켜본 결과 점심이나 저녁으로 

기름진 음식인 고기나 버터 그리고 마트에 판매하는

 크림 파스타 소스 등을 먹고 난 후부터 정말 

너무 간지럽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식단으로도 피부알러지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것을 알았고, 힘들지만 먹고 싶은 것을 

참고 샐러드 위주의 식단과 스테로이드 연고 

그리고 알레르기 약으로 변행 하였더니 확실히 

간지러운 것도 없어지고 좋아지는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잘 치료해 나가다 이제 

다 나았나 싶어서 주말에 기름진 안주에 술을 

한잔했더니 다음날부터 또다시 피부 알레르기 

가려움과의 사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결론은 면역력이 좋아져야 한다는 점과 당분간은

 육류나 밀가루 술 등을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대상포진도 같이

 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가려움증이 가장 심했던 음식으로는 

버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계란 베이컨 토스트와

 베이컨 버섯 크림 파스타 였던거 같아요.

 

 기름 진건 먹고 나면 확실히 반응이 오더라고요.

이렇게 먹으면 가려움증이 나아진다 싶었던

 식단으로는 아침으로는 누룽지에 김치를 먹었고,

 점심으로는 샐러드와 드레싱은 없이

 닭가슴살 등도 빼고 오로지 야채만 먹었습니다.

 


저녁은 콩나물국이나 된장찌개에 김치나 

나물로 먹었던 거 같아요. 

 

식단이 약보다는 확실히 효과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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