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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부산 초·중·고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 6월 말부터 지급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5. 13.







부산 초·중·고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 6월 말부터 지급


안녕하세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인하여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을 받게됩니다. 이번 부산 교육재난지원금은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지급될 예정인데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재난지원금과 고1 학비, 고3 급식비의 긴급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30만 781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교육재난 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조례가 오는 6월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하고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던 무상급식도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지원한다"며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박 의장은 "글로벌 감염병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그동안 보육과 학습지도에 힘쓴 학부모들께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부산 교육재난지원금 예산 약 307억 9000만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휴업되면서 미집행된 급식비와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마련될 계획인데요.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시교육청이 학생 계좌로 10만원을 입금하거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확대되는데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중이지만 올해 2학기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도 학비를 지원받게됩니다.


시교육청은 자체예산 140억원을 투입해 공·사립 고등학교 134곳에 재학중인 1학년 2만 3054명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게 되며, 학생 1인당 한 학기 평균 84만원의 학비 절감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이같이 교육재난지원금과 고등학교 1학년 학비, 고등학교 3학년 급식비 지원 방안은 오는 6월 부산시의회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가 통과되면 곧바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김 교육감은 "6월 시의회에서 제2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는대로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각급학교의 학년별 등교수업도 마스크와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고 감염예방 매뉴얼을 보급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5월 13일부터 고3의 등교수업이 일주일 연기되었고, 다른 학년들도 모두 일주일씩 개학이 연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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