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7,118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동선 모두 해외입국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입국 감염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31일 부산에서 해외 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해외입국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지역 내외국인은 16명으로 늘었는데요.
31일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지역내에 해외 입국자 코로나 확진자는 16명 누적 118명이며, 내일부터는 해외 입국자는 2주간 의무 격리됩니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각각 미국에서 입국한 2013년생 7세 여아 117번째 확진 환자와 1998년생 22세 여성 118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는데요.
부산 117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는 이중국적을 가진 학생으로 지난달 26일 출국, 이달 29일 혼자 미국 뉴욕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해 외조모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고,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30일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117번째 확진자는 이동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합니다.
부산 118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는 지난해 12월 출국한 미국 유학생으로 미국 LA를 거쳐 지난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부모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한 뒤 30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부산시는 이들의 정확한 이동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30일 부산 116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는 작년 12월 어학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뒤 지난 25일 미국 JFK공항을 출발,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KTX로 부산에 이동해 자택에 머물러 왔고, 이 환자도 지난 29일 인후통,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부산 115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남미를 여행한 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해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는데요. KTX로 부산으로 이동해 자택에 머물러왔고,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26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외에서 입국한 뒤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내외국인은 16명으로 확인되었고, 부산 전체 누적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오늘 4월 1일부터는 모든 입국자들이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합니다.
유증상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무증상자의 경우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본인 거주지에서, 거주지가 없는 단기체류 외국인은 임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고, 격리시설 이용에 따른 하루 10만원 안팎의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입국자 의무 자가격리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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