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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감염 경로 및 사스 메르스와 비교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1. 29.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경로 및 사스 메르스와 비교


안녕하세요.

 현재 전세계가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파 경로를 두고 확실하지 않은 정보가 SNS 등으로 퍼지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접촉 전염과 잠복기 전염 가능성, 눈을 통한 감염 등등 신종 코로나의 전파 특성에 대한 사실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침 등을 통해서 전파된다고 밝혔는데요. 확진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서 내뱉은 타액이 감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중국 보건당국은 28일 ‘접촉 감염’ 가능성을 제시했는데요. 베이징의 디탄의원 감염성질병진료연구센터 수석전문가는 “이 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도 퍼질 수 있다” 라고 말했고, 추가로 “손으로 눈을 만져서도 안된다”고 전하였습니다.







 현재 여기저기로 퍼지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전염 경로인 눈을 통한 감염 즉 우한 폐렴 확진자와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감염이 된다는 점과 공기를 통한 전파로 감염이 된다라는 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공기를 통한 전파 가능성은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전하였고, "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실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진자의 눈만 봐도 감염된다’는 것은 얼토당토않은 얘기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눈을 통한 감염은 비말이 1~2m 날아가 손에 묻은 뒤 눈을 비빌 때 바이러스가 점막을 통해 침투하는 경우”라고 설명했고, 바이러스는 피부로 침투할 수 없지만, 비교적 취약한 눈ㆍ코ㆍ입의 점막을 통해서는 가능하다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전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확산 속도는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 질병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보다 빠르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부주임은 “우한 폐렴의 환자 1명이 평균 2~3명까지 전파시킬 수 있고 배증 시간도 6~7일로 사스(9일)보다 이틀 정도 짧다”고 설명했고, 배증시간은 바이러스가 2배 증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바이러스가 그만큼 빨리 퍼진다는 의미로 보고있습니다.


아직까지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 감염 가능성을 두고는 논란이 많은데요. 마샤오웨이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주임은 “신종 코로나가 최대 14일인 잠복기에서도 전염성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난 뒤부터 전염성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우한 폐렴은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아도 바이러스가 전염된다는 의심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한 폐렴의 치료제 및 백신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증상만 치료가 가능한데요.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및 외출 자제 정도밖에 없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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