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 하지만 문제는?

★홍콩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 하지만 문제는?

안녕하세요.^^

 오늘자 29일 홍콩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하였는데요.

전염병 권위지인 위안궈용 홍콩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홍콩의 첫 우한 폐렴 확진자에게서 바이러스를 추출해 백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임상시험만으로도 1년 정도가 걸린다는 것인데요. 실제 투약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고, 면역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홍콩대의 위안 교수는 백신이 동물실험에서 효과적이고 안전이 확인되면 임상시험으로 들어갈 것을 밝혔고, 서두르더라도 최소 1년이 걸릴 거라고 전하였습니다.

속도를 내더라도 안전에 대해서 신경쓰는 이유는 자칫 중대한 합병증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서둘러 신중 백신을 만들다가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를 통해서 독감 바이러스는 물론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홍콩대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미국과 중국에서도 제약업체들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하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시험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저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철저히 연구해서 임상시험 절차까지 마무리되어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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