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부안 가볼만한곳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8. 6. 19.




 ★ 부안 당일치기 여행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오랜만에 부안 격포해수욕장의 채석강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다녀왔는데요. 비 때문인지 격포해수욕장이 더욱 멋있게 보이네요.^^ 채석강은 1년에 한 8번이상은 가는 곳인데요. 오랜만에 왔다고 많이 변했더라고요. 이렇게 변산반도국립공원탐방안내소도 생기고 말이죠.ㅎㅎ






 바다 뒤쪽으로 많은 건물들이 생겼어요. 음식점부터 숙박업소도 많이 생겼네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소리 아니겠어요?^^ 참고로 채석강은 주차가 무료랍니다. ㅎㅎ






 안내소 앞을 보면 에어건과 모래를 씻을 수 있게 물이 나오는 곳도 있어요. 하나 하나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집니다. ㅎㅎ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처음 본 샤워장이에요. 그것도 무료샤워장이고요. ㅎㅎ 무료사워장 운영시간은 10:00~17:30까지 운영합니다. 이제 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격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고 나면 이곳 무료샤워장을 이용하면 되겠어요. ㅎㅎ






 여기서 잠깐!

채석강에 대해서 잠시 알고 갈까요? 채석강은 1976년도 4월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2004년 11월에는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었고, 면적 12만 7372㎡입니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좋고 빼어난 경관 때문에 사진 촬영이나 영화 촬영도 자주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채석강에서 해수욕장 건너 백사장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붉은 암벽으로 이루어진 적벽강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에 보이는 채석강이 보이시나요?^^ 격포해수욕장은 바다가 잔잔하여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곳 같아요. 모래도 너무 좋다보니 바닷물이 빠졌을 때 딱인 듯 합니다. 날 더울 때 텐트하나 들고 도시락 싸서 와야겠네요.ㅎㅎ






 친구녀석이 저기 보이는 인어석상 옆에서 사진을 찍겠다며 말하여서 인어석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고요.ㅎㅎ






 사진은 뒤편으로 해서 내려갔어요. 어린이들은 따라하면 안됩니다~. ㅋㅋ 친구녀석이 아직 결혼을 안한지라 외로웠나봐요.ㅠㅠ 어서 빨리 좋은 사람이 나타나야할텐데요.






 저 위에서 내려왔는데 이렇게 보니 또 위험해 보이네요;; ㅋㅋㅋ 절대 아이들은 못내려오게 주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경사가 가파르고 비가 와서 그런지 미끄럽네요.






 자 그럼 채석강으로 가보겠습니다. 멀리서 바라보았는데도 너무 멋지네요.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달라는 친구입니다. 혼자라서 좀 외로워 보이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모자이크된 모습을 보고 괜찮다 싶으신 분들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30대 후반의 모쏠남입니다. ㅎㅎ






 언제나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탁트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 채석강에서 보는 낙조는 정말 아름다운데 비가 오고 구름이 낀지라 잘 볼 수가 없었습니다.






 채석강으로 내려가기 위해서 쭉 올라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비가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네요. 사진 중앙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부안 대명리조트입니다. 예전에 한번 가보았는데 괜찮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ㅎㅎ






 채석강은 여러번 와보았지만 올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멋지네요. 부안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추천 한다면 변산반도의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을 관광한 후에 내소사를 둘러보는 코스는 어떨까요? 그리고 돌아가는 길은 해안도로를 이용해서 고속도로로 빠져나간다면 멋진 바다를 볼 수가 있답니다.^^





 이제 곧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이곳도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겠죠.ㅎㅎ 그래도 선유도로 가는 다리가 개통되면서 그렇게 많이 북적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번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지 벌써부터 걱정 되네요. 이제 곧 휴가철이 다가오네요. 계획잘짜시고 재미있고 알찬 여행들 되세요.


great1980info.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