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계위기 가구 및 저소득층에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각지자체에서 현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책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북 구미시는 저소득층과 생계위기 가구 등에 758억원의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 규모는 이렇습니다. 긴급생활지원 340억원, 긴급복지지원 8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2억원, 코호트격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등이 있는데요.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비를 당초 262억원에서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340억원으로 확대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구미시는 중위소득 85% 이하더라도 금융자산과 부동산 보유 등의 현황을 파악해 일정 수준 이하의 가구에만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긴급복지지원 87억원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인한 생계위기 1만1000여 가구에 지원하고,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은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방침이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휴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7세 미만 아동수당을 받는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112억원을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는데요.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 노인, 장애인, 아동 사회복지시설 52곳 종사자 907명을 대상으로 1인당 특별위로금 130만원 씩 총 12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기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 12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70억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긴급생활지원 340억원은 시비 78억원을 추가한 예산으로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재원을 마련했고, 다음 달 시의회에서 의결하는 즉시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피해지원 긴급 추경예산안과 관련 조례 · 동의안을 구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고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즉시, 신속한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미시에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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