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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창원시 긴급생활지원금 및 공공요금 반값에 무급 휴직 생계비도 지원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3. 26.







창원시 긴급생활지원금 및 공공요금 반값에 무급 휴직 생계비도 지원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국민들을 위해 각 지역마다 지원정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경남 창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지원 대책을 두번이나 내놨습니다.


이달 초 발표했던 창원시 소유 자산의 임대료,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을 50%만 받는 '반값 동행'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직접 지원하게 되는데요.


창원시는 시비 170억원으로 연 매출액 2억4천만원 이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맹점 3만4천곳에 신용카드 수수료를 1곳당 최대 40만∼6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창원시는 휴업 중인 사업장에서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노동자들에게 1인당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총 10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는데요.


무급 휴직자는 신청서, 노무 미제공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4월 중 선불카드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소요 예산은 30억원이며, 3000명의 무급 휴직자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험설계사 · 건설기계운전원 · 학습지 교사 · 대리운전 기사 · 퀵서비스 기사 등 산재보험에 가입한 9개 직종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2천400명에게도 월 최대 50만원씩, 두 달 동안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역시 선불형 카드로 지원되며, 지급일부터 3개월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엔 2400여 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실직한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와 휴·폐업으로 직장을 잃은 일용직을 대상으로 특별 공공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게 됩니다. 1인당 주 30시간 근무 조건으로 월 160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게 됩니다.


청년 실직자도 예외는 아닌데요. 만18~39세 청년 실직자에게는 100만원의 생계비가 지원되는 청년 희망 지원금도 시비 5억원이 매칭된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년 실직자 1000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원시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은 다만, 지역 경제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화폐 활성화 차원에서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가맹점에 한해 지원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지원 대상 확대, 도매·소매업, 운수·창고업, 숙박·음식점업 등의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지원 등 대상 폭을 넓혔고, 지원 조건은 작년 동월 또는 12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으로, 70억원의 예산으로 총 100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에게 일률적으로 몇십만원씩 지원하는 것보다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핀셋 식으로 돕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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