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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콩국수맛집 별미식당 제육볶음에 콩국수? 예술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8.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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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맛집 콩국수가 맛있는 별미식당


 안녕하세요. 폭염으로 잠못이루는 요즘인데요. 이렇게 덥고 기력없을때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ㅎㅎ 며칠 전에 대전에 일때문에 잠시 들렸는데요.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좋아하는 콩국수 맛집을 찾던 중 근처에 별미식당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식사를 하기 전까지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예상밖의 반전에 너무 놀란 나머지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대전에는 별미식당이 많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찾은 곳은 인동시장이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 이곳을 찾았을 때 주차할 곳이 없어서 어쩌나 했는데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요. 식사를 하고 계산할 때 주차어디에 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주차권을 꼭 주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셨다면 주차권 받아가세요. ㅎㅎ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네요. 점심에는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저녁식사시간이 약간 지난시간이어서 기다리지는 않았네요.^^






 이곳은 음식 솜씨가 좋아서 단골손님들이 많은 듯해요. 저희가 들어갈 때도 바로 앞의 분들이 단골손님 이었던거 같았어요.^^ 처음에는 연령때가 많으신 분들이 찾는 곳이었는데 블로그와 입소문으로 젊은층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해요. 저희와 같은 경우겠죠? ㅎㅎ






 콩국수가 맛있다기에 포장되면 좋겠다!! 했는데 아쉽게도 포장은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조금 아쉬웠습니다. 콩국물이라도 포장해서 가져가고 싶었는데요.






 이곳은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어요. 아기가 있는 저희에게는 너무 감사하죠.^^






 별미식당의 메뉴입니다. 사장님에게 "뭐가 제일 맛있어요?" 라고 물어보았는데요. 여름철이라서 많은 분들이 콩국수를 찾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희는 여름별미인 콩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제육볶음을 주문하였어요. 어느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제육볶음의 비쥬얼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그냥~;; ㅎㅎㅎ 조금 많이 주문한듯 하죠? ;;


 그리고 항상 어느식당이든 가면 원산지를 보는데요. 동태빼고는 다~ 국내산이네요. 굿입니다.ㅎㅎ






 주문을 하였더니 반찬이 나왔는데요. 반찬이 이렇게 많이 나올줄 몰랐어요.;; 저희는 그냥 국수와 제육볶음 주문한 것뿐인데 이렇게 많은 반찬이 나올줄이야;;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에게 "반찬이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하니 매일 매일 직접 반찬을 손수 만드신다고 합니다. 반찬에 공기밥만 놓고 먹어도 너무 맛있겠더라고요.ㅎㅎ






 반찬 맛에 감동하고 있는 사이에 와우!!! 비쥬얼 깡패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제육볶음중에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은 정말 처음이었어요. 맛은요? 고기가 두툼한 것이 제가 비계부분을 좋아하는데 쫄깃 쫄깃 한것이 와~ 환상입니다. 이글을 보시고 별미식당에 가신다면 꼭! 제육볶음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강추 이런건 백종원 3대천왕에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아! 그리고 제육볶음에 두부가 들어가 있는데요. 고기와 두부의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제육볶음은 포장되는지 모르겠네요. 야식으로 먹으면 정말 환상일거 같아요.






 와이프와 제육볶음에 푹~빠져있을 때쯤 와이프가 주문한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일단 이곳 별미식당은 음식을 보면 군침이 돌게끔 음식의 비쥬얼이 장난이 아니에요. ㅎㅎㅎㅎ






 와이프가 비빔국수 한입 먹어보더니 동공이 확대되면서 저에게 한마디 하더라고요. "오빠 면먹어봐!" 라며 말이죠. 면발이 쫀득하니 다른곳과 정말 달라요. 거기에 제육볶음 한점 넣고 먹으면;; ㅠㅠ 글쓰는 사람에게도 곤욕입니다. ㅎㅎ






 드디어 제가 사계절 없어서 못먹는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ㅎㅎ 전 전국에 내노라 콩국수집은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집은 몇군데 알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제 마음속의 콩국수 맛집 1위는 송탄의 황가네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콩국수를 먹고나서는 순위가 바뀌었죠. 순위를 바꾸는데 한몫을 한 것은 제육볶음의 힘도 컷답니다. ㅎㅎ 






 콩국물도 국물이지만 면발이 정말 신기해요. 쫀득쫀득하면서 입에 착착 감겨요. 거기에 매콤한 제육볶음과 함께 먹으면... 그저 미소만 나온답니다. ㅋㅋㅋㅋㅋ






 이날 콩국수에 제육에 비빔국수까지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 어떤 후기를 보니 제육볶음에 밥을 볶아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기 맛은 봐야하지 않겠어요?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열심히 밥을 비볐습니다. 진짜 이날 얼마나 많이 먹었냐면 음식이 목까지 찰정도로 너무 많이 먹었어요. ㅠㅠ






 아니 이걸 보고 어떻게 안먹을 수 있겠어요. ㅠㅠ 그렇지 않나요? ㅎㅎㅎ 다음에 대전에 또 오게되면 삼겹살도 먹어봐야겠어요. 주위를 보니 많은 분들이 삼겹살을 구워드시더라고요. 가격이 착한점도 있네요. ㅎㅎ 다음에 삼겹살 당첨!!





 정말 오랜만에 배터지게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사장님이 아기들도 신경써주시고 너무 친절해서 기분도 좋고 맛도 좋고 차를 가져와서 술이 빠진 점이 매우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ㅠㅠ 


이제 대전하면 여기!! 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기분 좋네요.ㅎㅎ 


날씨가 너무 덥네요. 모두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빨리 더위가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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