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현지인맛집 호남메밀막국수 여름엔 역시 막국수와 콩국수

★ 군산 현지인맛집 호남 메밀막국수 가성비 갑

안녕하세요~ 푹푹 찌는 요즘인데요. 여름철

시원한 음식 메밀막국수와 콩국수 아니겠어요?

그래서 군산에서 유명한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옥산에 위치한 호남 메밀막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와이프나 저나 막국수가 생각날 때마다

자주 오는 곳이거든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이날 원래는 장모님이 오셔서 맛있는 닭도리탕을

먹으러 토종닭도리탕으로 유명한 옥산붕어찜을

방문하였는데요. 세상에나 이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ㅠㅠ 지금까지 먹어봤던 닭볶음탕 중에 

가장 맛있고 신기했던 곳이기도 했는데 너무 슬펐어요.

혹시라도 옥산붕어찜을 방문 계획중이신 분들은 

아쉽지만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글쎄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모르니 방문해보았는데 완전히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고요. ㅠㅠ

그래도 근처에 호남메밀막국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주차된 차량이 꽤 있었어요.

호남메밀막국수 영업시간입니다.

오전 11:00 ~ 오후 8:00까지 영업을 하네요.

주문은 오후 7:30까지만 받는다고 해요.ㅎㅎ

휴무일은 적혀있지 않아서 패스~^^

문을 열었는지 닫았는지 의심 되신다면

밑에 번호로 전화를 하시고 방문하세요.

며칠 전 회사에 손님이 오셔서 점심대접을 하는데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간신히 점심을 먹었네요.

타지에서 오신 손님분들이 군산에 전국 3대 중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오셔서 지린성으로 안내했습니다.

헉!  이런 지린성은 매주 화요일이 휴무일이 더라고요.

그래도 200m만 가면 복성루가 있기에 걱정 말라고

말하며 전국 5대 짬뽕집이라고 말하며 안내를 했지요.

그런데!! 복성루도 문이 닫혀있었어요. 여름휴가중이라고

적혀있네요.;; 와 정말 할말을 잃고 그래도 중식을

원하시기에 마지막 물짜장으로 유명한 영화원을 갔습니다.

이게 웬걸 다들 짜기라도 한듯이 이곳도 8월 10일까지

여름휴가라고 적혀있네요.;; 어쩔 수 없이 군산에서

잡탕으로 유명한 만남스넥으로 갔습니다. 허걱!!!!!!!

이곳도 휴가중이라네요.;; 와~ 정말 손님들에게 너무 너무

죄송했어요. 회사에서 먼거리만 아니면 그냥 이곳

호남메밀막국수집으로 오는 건데 말이죠. 빨리 점심을

먹고 회사로 들어가야 했기에 마지막으로 무국으로

유명한 초원사진관 앞에 위치한 한일옥을 찾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영업을 하더라고요. 거기서 20분을 기다린 후

맛있는 무우국을 먹고 회사로 복귀했답니다. ㅠㅠ

다음시간에 또 한일옥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ㅋㅋㅋ

영업시간 이야기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ㅎㅎㅎ

이곳은 점심시간이 되면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면 더 많은 분들이 찾죠.

그래서 저희는 항상 손님이 가장 적은 시간대에

이곳을 찾는답니다.^^ 이번에도 가장 한가한 시간인

오후5시쯤 방문 하였거든요. ㅎㅎ 평일이라 그런지

4~5팀밖에 없더라고요. ㅎㅎ

이곳 호남메밀막국수의 장점 맛있으면서 가격도 착해요.

모든 국수메뉴는 보통과 곱배기가 가격이 동일하답니다.

당연히 이곳의 메인 메뉴는 메밀막국수이고요.

메밀물막국수가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고, 

메밀비빔막국수가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제 취향은 역시 비빔입니다. ㅎㅎㅎ

저희는 이날 메밀비빔막국수, 메밀물막국수, 메밀콩국수,

메밀꿩만두, 메밀전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이곳 호남메밀막국수에서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서 적어주셨네요. ㅎㅎ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막국수는 냉면이 아닙니다. ㅎㅎ 가위로 자를 필요가 없어요.

이빨로 살짝만 깨물어도 바로 끊어진답니다.^^

사장님께서 메밀물막국수 맛있게 먹는법을 설명해주셨는데

열무김치를 듬뿍 넣고 먹으면 맛있다고 하셨어요. ㅎㅎ

이곳의 반찬은 딱 두가지 열무김치와 양파짱아찌입니다.

열무김치는 콩국수와 막국수와의 조화가 예술이고,

양파짱아찌는 만두와 메밀전에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반찬은 제발 드실 만큼만 담아가 주세요.!! ㅎㅎㅎㅎ

반찬 남길시 2000원 이랍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반찬을 가져다 주세요.

다 먹고 나면 그때부터는 셀프랍니다.

드실만큼만 가져가 주세요.ㅎㅎ 제~발요. ㅋㅋㅋㅋ

물도 메밀물이랍니다. ㅎㅎ 고소해요.

제가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메밀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요.

콩국수는 계절음식이라서 먹어보지 못했거든요.

한여름이라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 이곳 콩국수는 호불호가 갈리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원래의 콩국수의 쫄깃한 면발을

원하시는 분들과 너무 걸죽한 국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메밀비빔막국수나 메밀물막국수를 추천드립니다.

전 워낙 콩국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는데요.

콩가루가 보일 정도로 걸죽하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콩국수는 쫄깃한 면에

호로록 마시는 콩국물 아니겠어요? ㅎㅎ

걸죽한 콩국수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입니다.

아주 진하고 고소해요. ㅎㅎ

호남메밀막국수집의 주인공 메밀비빔막국수입니다.

비쥬얼만 바도 역대급이지 않나요? ㅎㅎ

군산에 지인분들이나 친구가 놀러오면 

이곳에서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는데요.

한번 먹어보고는 생각난다고 다시 와서 먹고

싶다고들 말을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군산맛집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추천해주는 곳이기도 하고요.^^

어른들만 가면 막국수에 메밀전이면 되는데

아이들도 같이 오게 되면 매운 것을 못먹을 경우

이렇게 메밀전과 만두를 주문해주면 맛있게 

잘먹는답니다. ㅎㅎ 특히 메밀전은 얇고 고소해서

아이들에게 인기 메뉴이기도 해요.

이번엔 메밀꿩만두와 메밀전 두개다 주문해주었어요.

역시나 아이들에겐 메밀전이 인기가 좋네요.ㅎㅎ

남은 메밀꿩만두는 엄마와 아빠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두가 담백하니 맛있어요.

22개월 아기도 양손에 메밀전집고 맛있게 먹어주네요. ㅎㅎ

저희는 편희 밥을 먹기위해서 항상 아기의자를

가지고 다닌답니다.^^;;

양손에 전들고 먹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어봐써요.^^

성인 4명에 아이2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나온 금액이에요.ㅎㅎ 맛도 맛이지만 가격 정말

착하네요.^^ 곱배기를 먹고도 모자르면 면을

더주시기도 한답니다. ㅎㅎㅎ

언제나 이곳에 오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번 만족하고 간답니다.

오늘도 무더운 점심에 메밀비빔막국수 생각나네요.ㅎㅎ

지금까지 군산 현지인맛집으로 유명한 막국수 맛집

호남메밀막국수였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요즘 우리 모두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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