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디자인 공개 가격 및 스펙과 뒤를 이을 롤러블폰 정보

★LG 벨벳 디자인 공개 가격 및 스펙과 뒤를 이을 롤러블폰 정보

안녕하세요.

 LG전자는 19일 소셜미디어 '유튜브'를 통해 최신작 'LG 벨벳'의 디자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스마트폰 뒷면에 떨어진 물방울은 곧 세로로 배열된 3개의 카메라 렌즈 형태로 변하며 디자인 특징을 최대로 살렸는데요. 

LG벨벳 모델은 5G 전용 단말기 입니다.  또한 LG 측은 G시리즈와 V시리즈는 사라진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제 LG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은 새롭게 출시될때마다 새로운 브랜드 네임이 붙을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LG벨벳 후면에 카메라 모양 때문에 물방울 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6.8인치의 아몰레드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여기서 펀치홀 디스플레이란 삼성전자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기존의 베젤리스를 극대화하면서 전면 카메라가 작게 들어가 있는 형태의 해당 디스플레이는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기에 이미 검증이 된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입니다.

LG벨벳에 탑재된 프로세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765G가 탑재가 되며, 이번 LG벨벳은 중저가폰이다 보니 기존의 최신 스마트폰 보다는 낮은 버전을 탑재했습니다.

이번에 LG가 강조한 부분인 LG벨벳 물방울 모양의 트리플렌즈가 탑재 되는데요. 4,800만 화소의 렌즈만 제외하고 나머지

광각렌즈와 심도 렌즈는 언더글래스 형태로 탑재되며, OIS 기능도 들어갑니다.

또한 LG벨벳의 부가적인 스펙으로는 쿼드덱 Hi-Fi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엘지전자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사운드 출력 부분에서 한층 더 강화된 스펙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름 3.5㎜의 유선 이어폰 단자를 유지한 것도 벨벳만의 특징입니다. LG전자와 달리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폰 단자를 없앴는데요. LG전자는 "고음질의 음원을 듣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LG벨벳의 출고가격은 80만원 대로 예상되는데요. 새롭게 단장한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네요.

 LG전자가 양옆으로 당기면 화면이 확장되는 '롤러블 스마트폰'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필드 테스트에 돌입한 상태로, 일부 보완 작업을 거쳐 이르면 연말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필드 테스트는 출시를 전제로 개발 단계에서 거치는 절차인데요. 기기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면서, 문제는 없는지 검증하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LG 롤러블 스마트폰은 기기 양 측면을 당겨 디스플레이 크기를 늘리는 방식으로 구현되며, 측면 디스플레이 뒷면에 돌기를 넣어 액정이 톱니처럼 말리는 구조가 적용됩니다.

측면의 디스플레이가 말린 상태로 내장돼 있다가 기기를 당기면 액정이 펴지면서 화면이 확장되는 것 형식인데요.

LG전자는 지난해 2월27일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WIPO)에 익스펜더블폰(expandable phone)이라는 이름의 디자인 특허를 낸 바 있죠. 당시 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이 이를 바탕으로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고,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 - 렛츠코디지털>

 LG 롤러블 스마트폰은 말렸을 때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디스플레이를 모두 펼쳤을 때 크기를 어느정도로 구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LG 롤러블 스마트폰 관계자는 "내구성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말리는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 오른쪽 측면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것으로 테스트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LG전자 측은 삼성전자가 선점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폴더블폰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면서 "이미 선보인 롤러블 TV와 같이 곡선, 롤러블 디스플레이로 차별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인 LG벨벳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새롭게 내놓을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과 LG의 구세주가 될 롤러블폰과의 경쟁구도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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