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전 국민에 20만 원 지급

★강원도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전국민에 20만 원 지급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강원 정선군이 재난기본소득을 정부 및 강원도의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 3만7천여 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정선군은 정부와 강원도 지원자 등 중복대상자를 제외할 방침이었는데요. 보편적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은 "지역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모든 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집행부와 이견이 없었다"라며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선군 전국민 재난기본소득은 5∼6월 중 지역 상품권(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번 정선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위축한 지역경제를 이른 시일 내 회복하고자 발행 후 3개월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따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정선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187명 등 총 5147명에게 정부 지원 한시생활지원사업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소상공인 3023명과 실직자 300명 등에게도 도 긴급 생활안전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최승준 정선 군수는 “세부적인 지급방식과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발행 시점 등을 파악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고,이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라고 말했고, "코로나19로 지역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으로 사안의 시급성과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모든 주민에게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소비가 살아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great1980inf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