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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 15만~105만원 전액 현금 지급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4. 10.







남양주시 재난긴급지원금 15만~105만원 전액 현금 지급


안녕하세요.

 국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방침에 도내 30개 지자체가 동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막판까지 검토하던 남양주시가 재난긴급지원금을 최소 15만원에서 최고 105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정부기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5만원부터 최대 7인 가구 105만원까지 재난긴급지원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날 조광한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지자체별로 그 금액과 방식이 제각각이고 정부에서도 세부적인 기준을 확정짓지 못해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며, 처음 논의가 시작될 때 우리시 재정여력은 재난관리기금 150억 원 뿐이어서 150억 원을 우리시 71만 인구에 전부 지급한다고 하면 1인당 2만원으로,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더 힘들고 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정한 기준을 따르게 됐으며, 정부지급 기준은 소득하위 70%인데 이를 우리시에 적용하면 남양주시 총 26만9천 가구 중 80%인 약 21만5천7백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지원에서 제외되는 20%의 시민들께서는 더 어려운 이웃에게 공동체의 따스함을 보태드린다는 배려로 여겨주시기 바란다”며 이해를 구했습니다.






 남양주 시민은 정부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이 최소 32만원부터 최대 4인 가구까지 80만원으로 여기에 시 지원금 15만원부터 최대 7인 가구까지 105만원을 지급하면, 가구별로는 최소 47만원에서 최대 185만원을 지원받게 되는데요


여기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까지 포함하면, 남양주시민 중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4인 가구의 경우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80만원, 시 재난긴급지원금 60만원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을 합쳐 총 18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시 공직자들을 재난긴급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지급대상 관련 정부 방침이 변경되면 이에 맞춰 재원을 재배분 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남양주시는 현재 4월 7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24번,25번째 확진자를 포함해 총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759명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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