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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군산백반맛집 산북동 해성식당 즐겨찾기추가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8.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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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군산 백반맛집 산북동 해성식당


 안녕하세요~ 일교차가 크지만 봄기운이 느껴지는 기분좋은 하루네요. 오늘은 제가 점심에 자주 가는 백반집을 한 곳 소개해보려고해요. 바로 군산 산북동에 위치한 해성식당이라는 백반집이에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20:00까지 영업합니다.

휴무일은 일요일이 휴무일이고요.

전화번호는 063-466-2642 입니다.






 해성식당은 정말 군산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백반맛집이에요. 그리고 언제나 점심시간만 되면 식당이 꽉꽉 차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항상 이곳을 갈때마다 오픈시간보다 일찍 간답니다.^^


처음에 해성식당을 11시에 왔을 때 불이 꺼져있어서 영업을 안하는지 알고 돌아가려다 혹시나 하고 문을 열어보니 열리더라고요. ㅋㅋㅋ 불이 꺼져있다고 발길돌리지 마시고 문을 한번 열어보세요.^^






 역시 불은 꺼져있죠? ㅎㅎ 11시10분쯤 저희는 미리와서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거짓말 같이 12시가 다 되어가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라니까요.ㅎㅎ






 매우 간단한 메뉴입니다. 이곳은 주문할 필요가 없어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인원 수에 맞게 백반이 준비된답니다.^^ 원산지는 모든 음식이 다 국내산이라는점 아주 맘에 들더군요.ㅎㅎ






 11시30분부터 영업시작이라서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시는 뒷모습이 보이네요.^^






 음식은 11시30분이 넘어서야 나오는데요. 저희가 제일 처음으로 왔기때문에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계절에 따라 반찬이 달라지는데요. 봄시즌이라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반찬들이 보이네요.






 봄철이라서 그런지 꼬막도 나오고 나물부터 하나하나 다 반찬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딱 봐도 어머니가 해주시던 집밥이 생각나지 않나요? 예전에는 정말 자극적인 음식이 맛있고 그랬는데 이젠 저도 이런 집밥과 비슷한 음식들이 너무 맛있고 좋네요.^^






 반찬이 나오고 한가지씩 맛을 보면 감탄하는 순간 생선과 찌개가 나옵니다. 전에 왔을 때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봄철이라고 동태탕이 나왔네요. 국물이 칼칼하고 시원한게 제 입맛을 사로잡아 버리네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와보려고요. 와이프도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이곳에 오면 이상하게 무조건 밥두공기를 먹게되요. 한공기로는 이곳의 반찬과 생선 찌개를 다 못먹기 때문이죠. ㅎㅎ 맛있는 건 남기면 너무 아깝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두공기는 먹는답니다.^^






 밥두공기를 먹었는데도 반찬이 남아서 속상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안되겠더라고요. ㅎㅎ 회사 직원과 둘이서 이걸 다 먹었답니다.;; ㅋㅋㅋㅋ





 어머니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져서 좋고, 원산지도 다 국내산이어서 좋고, 한상 가득 나와서 좋고, 좋은 것 천지네요.ㅎㅎ 군산공항을 찾을 때나 새만금으로 가실 때 어디서 밥먹을지 고민 되신다면 산북동 해성식당에서 백반은 어떠세요? 참 맛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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