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신청시 인센티브&캐새백 적용 여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신청시 인센티브 적용 여부는?

안녕하세요.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18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지역화폐 신청은 1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역화폐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는 것이죠.

온라인으로 지역화폐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각 지방자치단체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페이지에 접속 후 세대주 본인명의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려면 각 지자체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는데요.이 때 본인 확인을 위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지역화폐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면 무엇이 좋은지,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지역화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결제수단입니다. 

이용자들은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6~10%의 캐시백 또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80% 소득공제와 우대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 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호응받은 바 있죠.

여기서 6~10%의 캐시백 또는 인센티브가 긴급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신청시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신청시 캐시백이나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캐시백 혜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데요.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캐시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토스 외에도 가장 간편하게 추가 혜택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은 서울시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입니다.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로 재난지원금을 수령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매일 신청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것입니다. 

제로페이 측은 신용·체크카드에 비해 가맹점 수수료율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에서, 제로페이 사용이 '착한 소비'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단점도 있습니다. 제로페이는 모바일을 통해 지급되는 지역사랑상품권인 만큼 사용 가능한 가맹점이 카드사 가맹점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모바일 금융앱 토스(toss)를 통한 카드 발급 이벤트는 많은 카드사가 토스를 통해 특정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현금 10만원을 내건 우리카드와 롯데카드가 대표적입니다. 

우리카드는 지난 1년 동안(2019년 5월 1일~2020년 4월 30일) 자사 카드 결제 내역이 없는 고객이 토스앱에서 'D4@카드의정석'을 신규 발급 받은 뒤 6월 25일까지 8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 10만원을 현금으로 증정합니다. 

롯데·삼성·KB국민·신한카드 등도 유사한 이벤트를 토스에서 진행 중인데요. 지난 6개월간 결제 내역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카드는 현금 10만원 캐시백을, 삼성카드는 '토스 머니 5만원'을, KB국민카드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5잔을 내건 상태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시면 사용처가 광범위 합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에 거주하는 분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경기도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시는 분이 지역화폐로 신청하면 평택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되죠.

 

지방자치단체의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많이 신청해 지자체 주민들이 하나의 생활 공동체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역화폐 플랫폼 관계자는 “지역화폐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전산 투자를 해왔다. 행정안전부와 전산 테스트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꼭 필요한 곳에 쓰기 위해서 본인에게 맞는 지원금 지급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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