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우선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액은?

★인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우선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액은?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마다 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인천시가 중위소득 50% 이하 11만 가구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천시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10만 9000가구에 이르면 다음 달 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8만8000가구, 차상위 계층 2만1000가구 등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고 전했고, 인천 전체 124만 가구 가운데 소득 기준으로 하위 9% 이하 가구가 해당됩니다.

인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방식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이 각각 현금으로 지급되는데요. 다만 은행 계좌를 이용할 수 없는 사유가 있을 경우 지역 화폐 인천 e음 카드로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신청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원 대상 가구에 문자와 전화로 지원금 지급 계획을 알리고, 수령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모든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선지급 대상 이외의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인천시는 코로나19 관련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이 아닌 소득 상위 30% 가구에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박남춘 인천시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시급한 생활 안정 필요성을 고려해 국비 지원 전에 시 재해구호기금과 재난관리기금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받게 되는 대상자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인~4인가구 기준은 하단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다시한번 설명하자면 지원 금액은 일반 통장 소시자는 현금 계좌로 입금 되며, 일반통장 미소지자 및 차상위자는 인천 e음 카드에 현금 충전이 됩니다. 단 수령증 접수시에 본인 명의 통장(사본) 제출시 현금 입금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인천시 긴급재난지원금 2020년 5월 4일부터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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