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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로 내국인 200여명 격리? 현재 김정은 상태는?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4. 23.







북한 코로나19로 내국인 200여명 격리? 현재 김정은 상태는?


안녕하세요.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중인 가운데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 0명 주장을 이어갔는데요. 지난 17일 현재 내국인 212명을 격리 중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소장은 2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보건성이 WHO에 제출한 ‘주간 보고’를 토대로 조사된 보고인데요.


주간 보고에서 북한은 이달 17일 기준 총 7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외국인을 포함해 총 2만 5139명을 격리에서 해제했다고 보고서에 적었다고 합니다.


한편 WHO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기술과 지침,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살바도르 소장은 전했는데요.


북한은 현재 전역에 235개 신속대응팀을 설치했으며, 각 팀은 전염병학자와 의사, 간호사, 의료보조인, 축산부에서 파견된 5명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관련 이슈 외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소식으로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2일 김정은 위원장이 시리아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에 지난 17일 축전을 보낸 이후 닷새만에 또 나온 것인데요. 건강 이상설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김 위원장 신변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려는 의도로도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북한은 최근 주민들이 보는 TV를 통해서는 이런 동정 보도를 연일 내보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려면 공개 행보 외에는 선택지가 없어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너무 당장 나오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셈이 되고, 너무 늦어지면 논란이 커질 판이라 시점을 고민 중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북한 의사결정 구조상 김정은 위원장 스스로 결정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고, 장소 선정이나 경호 문제 등 사전 작업에도 수일이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 관계자는 북한에 특이 동향이 파악되지 않는다며, 건강 이상설에 거듭 선을 그은 상태이며, 존 하이튼 미 합참 차장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북한 핵 무력과 군대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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