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험프리 평택 주한미군기지 코로나19 23,24번째 추가 확진자 발생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엿새째 신규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밑돌고 있는데요. 9일엔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 미군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명(주한미군기지 23번,24번째) 추가 발생했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이날 오후 누리집에서 "주한미군 관련자 2명(주한미군기지 23번,24번째)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는데요.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남성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1일부터 험프리스 기지 안 숙소에 격리돼있었고, 이날 기지 내 별도 격리 장소로 이송됐습니다.
험프리스 기지에서 일하는 직원의 부인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지난달 29일 마지막으로 기지를 방문했고 같은 달 30일부터 이날까지 기지 밖 숙소에 자가격리돼 있었습니다.
두 확진자 모두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직후부터 자가격리해왔다고 주한미군 측은 설명했고, 이 때문에 주한미군 보건 담당자는 이번 확진 사례로 인한 별도 동선 추적이나 소독은 필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날 2명(주한미군기지 23번,24번째)이 추가돼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24명 중 절반인 12명이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나왔는데요. 대구·경북(캠프 워커와 캠프 캐럴, 캠프 헨리)에서 8명, 오산 공군 기지에서 3명,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1명이 현재까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 24명 중 미군 병사는 2명이며, 미국인 직원·종업원은 11명, 한국인 직원·종업원은 4명, 미군·직원·종업원의 가족은 7명입니다.
평택 42번째(주한미군기지 23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40대 남성, 미국인, 부대 내 격리중.
미군부대 민간기업 근로자, 부대 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
13일 확진 판정 후 14일 평택시로 통보.
미군부대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
평택 43번째(주한미군기지 24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40대 여성, 미국인, 팽성읍 거주
17번 미국인 확진자의 배우자.
14일 부대에서 확진 후 평택시에 통보.
미군부대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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