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39번째 서천에선 첫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미국국적 60대 여성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선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충남 서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12일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서천 첫 코로나 확진자(61·여)는 미국 콜로라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을 경유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서천 첫 코로나 확진자는 인천공항 입국 후 버스를 타고 광명시로 이동 후 KTX를 이용 천안·아산역 도착 후 친인척의 승용차를 이용해 서천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에 거주하는 오빠 의 자택까지 이동했으며 새벽 1시께 도착한 서천 첫 코로나 확진자는 오빠부부와 함께 자택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서천 첫 코로나 확진자는 11일 정오에 서천군보건소 구급차량을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시초면 오빠의 자택으로 복귀해 자가격리를 실시했는데요.
서천 첫 코로나 확진자는 11일 오후 9시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119 구급차를 이용해 천안의료원으로 후송, 격리 조치됐습니다.
현재 함께 자택에서 식사한 오빠부부는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후 현재 시초면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천군은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재분류하고 자가격리 등 후속 조치와 함께 오빠부부의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서천 첫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입니다.
4.10.(금) 인천 인천국제공항 입국
4.10.(금) 서천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 접촉자 2명(가족)
4.11.(토) 서천 확진판정, 천안의료원 입원
- 4.10.(금) 서천군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4.11.(토) 확진 판정
- 미국 국적 해외입국자(4.10.(금) 입국, 재미교포)
- 해외입국자 충남도 자체검진에서 발견된 확진 환자, 접촉자 2명, 역학조사 중
현재 서천군에는 해외입국자 47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서천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철저한 역학조사로 1번 확진자 동선을 정확히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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