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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 소상공인대출 자격 및 신청 방법? 필요서류는?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4. 2.







코로나 소상공인대출 가격 및 신청 방법? 필요서류는?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 피해가 막대한데요. 4월 1일부터 소상공인 초저금리(연 1.5%)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기간 만료일은 올해 말까지 인데요.


1일부터 시중은행·기업은행·소진공인진흥공단에서 초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등급이 1~3등급 사이인 소상공인은 시중은행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5일 내로 받을 수 있는데요.


소상공인 대상 초저리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 대상은 1~3등급+연 매출 5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0만 원 금리 1.5%(최대 1년)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등급 4등급 이하로 낮은 소상공인에게 즉시 무보증으로 신속하게 빌려주는 ‘1000만원 직접대출'에 대해서는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인데요.


또한 신용이 1~6등급 사이인 소상공인들은 기업은행의 초저금리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대상으로는 1~6등급 소상공인·자영업자 해당되며 대출 한도로는 가계형 소상공인: 3000만 원, 기업형 소상공인: 1억 원을 받을 수 있고 금리 1.5%(최대 3년) 입니다. 기업형 소상공인은 신보 및 기보 보증서 발급이 필요합니다.


기업은행은 4월 1일부터 대출 신청을 받고, 6일부터 본격적인 심사를 개시할 계획을 전하였습니다.


해당 대출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바탕으로 제공되는데, 특히 지역신보 보증을 통한 3000만 원 이하 대출은 5일 내외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대출신청이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은 한정된 재원으로 자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신청 대상과 대출 한도를 제한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우선 지난 25일부터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1인당 대출 한도도 1000만원으로 제한했으며, 보증대출 한도도 한시적으로 7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낮췄습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상으로는 4~10등급 소상공인이며, 한도1000만원, 금리 1.5%(최대 5년)입니다.


참고하실 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기준으로 홀·짝수 2부제 신청이 가능한데요.


1‧3‧5‧7‧9 같은 홀수 날짜엔 생년이 홀수인 사람이, 2‧4‧6‧8‧0 같은 짝수 날짜엔 생년이 짝수인 사람이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홀짝제를 실시하면 당장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정착된다면 지금보다 대출신청 관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정부의 지침입니다.


정부는 이처럼 신용등급에 따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소진공 3개 기관의 대출 프로그램이 나뉘어 운영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4개월마다 1번씩 무료로 신용등급을 사전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고,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도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연 매출 1억 원 이하 업체는 별도 증빙이 없어도 피해 업체로 간주하는데요. 연 매출 1억 원 초과 업체는 매출 감소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영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매출액을 증빙하기 어려운 경우엔 금융권 공동으로 쓰이는 '경영 애로 사실 확인서'를 내면 됩니다.


자 그럼 필요 서류는 무엇을 지참하면 될까요?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 사본을 비롯해 법인 인감증명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외 납세 증명서, 4대 보험료 납부증명서 등도 필요에 따라 준비를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용등급 확인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본인의 개인 신용등급은 나이스 평가정보(www.credit.co.kr)라는 인터넷 사이트나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직접 가서 확인 가능합니다.

 

단, 나이스 신용등급은 은행에서 부여하는 등급과 약간 다를 수 있어 해당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다시 확인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를 일부 보전하는 형태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 대출이 나왔지만, 자칫 잘못하면 신용등급 하락 및 대환 대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연 1.5% 소상공인 이차보전 대출은 신용대출이며, 1년 만기 이후엔 금리가 높아진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금리가 차등 책정되는 만기 1년짜리 대출인데요. 약정 기간에는 이자만 납입하지만, 만기일에는 전액을 상환하거나 대출 만기를 연장하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기 도래 시점에 이 신용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확 오르거나, 아니면 이 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아예 대출금 전액을 갚아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요.


문제는 이 대출을 쓰는 동안 이자를 연체하거나 다른 금융업권의 대출까지 쓸 경우 신용등급이 하락해 만기를 연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은행마다 방침은 다르지만 만기가 긴 상품으로 원금과 이자를 분할해 상환할 수 있게 돕거나, 일부 상환으로 연장을 해줄 순 있다고 안내하는데요. 다만, 정확한 규정은 없어 타 금융업권의 고금리 대출로 이번 신용대출을 갚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는 점 참고하시고 코로나19로 피해보신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숨통이 트이는 그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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