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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주목받는 워킹 스루 진료소 1인용 검사 부스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3. 18.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주목받는 워킹 스루 진료소 1인용 검사 부스


안녕하세요.

 현재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코로나 진료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앞서 드라이브 스루 감염 검사에 이어 위험이 없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워킹 스루 진료소가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워킹 스루 진료소는 말 그대로 걸어 들어왔다가 걸어서 나가는 방식의 1인용 검사 부스 진료소를 말하는데요. 


공준전화박스를 떠올리시면 이해하기 쉬울 텐데요.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시스템을 선별진료소에 설치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압력을 낮추는 설비를 갖춘 부스에 검사를 받을 사람이 들어서면 의료진은 부스 밖에서 손만 집어넣어서 콧구멍과 입안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진료소에선 1명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나면 소독, 환기 등에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1인용 검사 부스를 이용하면 검체 채취 1분, 환기와 소독에 1~2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감염 우려도 낮고 시간도 단축 시킬 수 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입니다.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워킹 스루 또한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데요. 우선 일본 아사히신문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전용으로 한국에서 선보인 ‘감염 안전 진료 부스’를 소개했고, 신문은 의료진의 감염 방지와 환자의 대기 시간 단축 등 장점이 있다고 주목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자 지면 및 웹사이트에 ‘한국, 이제는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방식’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아사히는 이 기사에서 서울에 소재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환자와 의사 간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코로나19 검사 전용 부스를 개발했다면서 운용 방식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공중전화 부스 형태인 ‘감염 안전 진료 부스’로 환자가 들어가면 밖에서 의사가 검체를 채취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하면서 환자 비말에 의한 의사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 대기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감염 환자가 감소하는 대한민국의 여러 체계들이 주목을 받고 진단 키트부터 여러가지 방식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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