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집 휴원 2주 연장 23일에서 4월 6일까지 연기

★전국 어린이집 휴원 2주 연장 23일에서 4월 6일까지 연기

안녕하세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국 어린이집의 개학이 23일에서 2주 연장된 4월 6일로 연장되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 연장되는 것은 전국 어린이집뿐만아니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도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총 5주일 미뤄지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지난달 23일 1주일 미뤘다가 이달 12일 2주일 더 미루게 된 상태인데요. 이날 발표는 3차 개학 연기 발표가 되겠습니다.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쉽게 전파될 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해왔는데요.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 차원에서 어린이집 개원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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