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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코로나 확진자는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결혼식 참석자 부부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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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코로나 확진자는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결혼식 참석자 부부


안녕하세요.

 21일 오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현재 국내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었습니다. 또한 새로 발생한 환자 52명 가운데 41명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을 하였는데요. 신규환자 52명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39명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경기 김포에서 코로나19 2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되었는데요. 이 2명은 30대 부부로 3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의 한 호텔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김포시는 21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부부에 대한 감염 경위를 설명하였는데요.


긴급 브리핑에서 나온 보고로는 이 부부는 2월 15일 생후 16개월 된 자녀 1명과 함께 31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대구시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 30분가량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가 되었는데요.


또한 부부는 18일까지 나흘간이나 대구에서 머물렀고, 오후쯤 김포시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부부의 남성은 19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으나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달라는 안내를 받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남성은 1차 감염 검사를 받아 전날 오후 6시께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질병관리본부 2차 감염 검사를 받아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이 의심된 부부 여성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를 받은 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이 부부가 가정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16개월 된 아기에 대한 건강상태일텐데요.


보건 당국은 이들 부부의 자녀에 대한 검사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는 다행스럽게도 음성으로 나타나 자택에서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전하였습니다. 


김포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을 투입해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고, 여기에 덧붙여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들 부부는 31번 확진자가 있었던 대구 호텔 내 한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동 경로 등 추가 내용은 파악되는 대로 김포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4천 명을 넘어섰고, 확진자를 제외한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오늘까지 총 1만4천660명이며 이 가운데 1만 2천명 가량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3천명 가량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후에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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