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인정 공기로 전파 가능
안녕하세요.
현재 국내 발생현황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20일 16시 기준)
- (확진환자) 104명
- (확진환자 격리해제) 16명
- (사망자) 1명
- (검사진행) 1,860명
현재 31번 환자가 다녔던 신천지대구교회를 비롯하여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망자가 2천 명을 넘어선 중국에서는 보건당국이 처음으로 에어로졸, 즉 공기 속 작은 입자를 통한 전파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여기서 에어로졸이란 기체 중에 매우 미세한 액체나 고체 입자들이 분산되어 있는 부유물로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작은 고체 및 액체 입자들을 지칭합니다.
코로나19가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를 뜻하는 에어로졸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처음으로 인정한건데요.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9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가 에어로졸 형태로 화장실의 하수도를 거쳐 전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우려를 공식 인정한 것인데요. 최근 홍콩에서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 감염되면서 환자의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화장실 배관을 통해 에어로졸 형태로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증거가 확실치 않다고 밝혔지만, 입장을 바꿔 가능성을 인정하였고,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에어로졸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의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전염병 전문가인 중난산 원사는 코로나19 환자의 대변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했다며 하수도가 전염원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홍콩의 아모이가든 아파트에서 감염자가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린 뒤 바이러스가 포함된 에어로졸이 배수구 등으로 퍼지면서 321명의 2차 감염을 불렀다는 분석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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