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국내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 발생 이동경로는?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1. 31.







국내 전북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 발생 이동경로는?


안녕하세요.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11명으로 늘어났고, 2차 감염에서 3차 감염까지 확산 되면서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거기에 전라북도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8번째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는데요. 8번째 확진자는 귀국 후 병원과 식당, 대형마트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31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중국 우한을 방문하고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은 서울에 머무르다 이틀 뒤인 25일 거주지인 군산으로 이동하였는데요. 이동 경로부터 활동 내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8번째 확진자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군산에 거주하는 62세의 여성은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자 27일 군산 지역 내과에 방문해 감기약을 처방받았고 28일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돼 군산의료원에 격리되었는데요.


이동 경로는 이렇습니다. 1월 23일 인천공항에 입국을 하였고, 25일까지 서울 정릉에 아들집에서 기거를 하였습니다. 확진자는 서울에서의 다른 이동은 없었고 아들만 밖에서 식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25일 서울에서 점심으로 서초동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군산으로 아들과 자차로 이동하였고 휴게소를 들렸지만 아들만 하차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군산 성산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26일은 하루 종일 외부활동 없이 집에서만 있었고, 27일 군산의 내과 진료를 받았고 감기약을 처방 받은 후 귀가 하였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약을 타고, 죽을 구입하는 것은 모두 아들이었다고 하네요.


28일 군산의료원 진료를 위해 방문하였고, 격리병실에 입원을 하여 검사를 실시 하였지만 음성 판정으로 격리해제 귀가 하게 되었습니다. 


29일 아들과 동행하여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마트 군산점에 들렸다가 귀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30일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원광대학교병원에 응급실 접수를 하였고, 2차 검사를 통해 31일 신종 코로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1차 음성 판정 전에는 우한 폐렴에 대한 우려 때문에 자중을 하였지만 군산의료원에서 음성판정으로 격리해제 후 식당 및 대형마트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군산시는 식당 주인과 가족, 내과 의료진 등과 접촉했으며 접촉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하였는데요. 군산지역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바이러스 확산, 전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써 인터넷과 SNS에서는 이 여성이 다녀간 내과의 상호 및 음식점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불안에 떠는 시민들에게 전북도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정확하게 파악해 유증상자를 확인, 격리·능동감시 등 조처할 예정"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4개 시·군에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저도 직장이 군산이어서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불안해 하고 있고, 특히 미취학 자녀가 있는 분들은 크게 걱정하고 있더라고요.


하루 빨리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현황 중 전라북도 지역의 선별진료소와 전화번호를 남겨보았습니다.


모두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꼭 지킵시다~


great1980info.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