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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는? 1회 5개로 구매제한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2. 2. 12.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는? 1회 5개로 구매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만 명대를 이어가며서 또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급속도로 늘어나는 확산세에 스스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로인해 정부가 내일부터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구매 수량도 한 명당 5개로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13일부터 3주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한 수량도 1회 구입에 5개로 제한되게 됩니다.


이번 조치의 적용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 간 적용되게 되는데요. 자가검사키트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13일부터 금지되는데 재고 물량의 경우 16일까지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데요. 이후에는 오프라인 판매만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판매하게 될까요? 자가진단키트 판매처약국과 편의점(CU, GS25)으로 단순화됩니다. 

 



지금까지 자가검사키트 민간 공급 물량의 40% 이상이 온라인에서 공급됐는데요. 단 배송 기간이 길어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높에 형성되는 등 불공정 행위가 다수 발생하자 온라인 판매를 금지시킨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루 3백50만 개 규모로 공급 중인 만큼, 예전 마스크 품귀 현상 때처럼 물량 부족이 심각하지는 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배송이 오래 걸리고 가격마저 천정부지로 뛰었던 온라인 거래는 일시 제한됩니다.

 

오늘까지 입고된 물량에 한해 16일까지 팔 수 있지만, 17일부터는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일부 편의점의 경우 판매 준비에 1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약국에 키트 814만 분량이 우선 공급된다고 합니다.

자가검사키트는 1명당 1회에 구입 가능한 수량이 5개로 제한되는것은 꼭 필요한 국민들이 더욱 원활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 제품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할 수 있게 했고, 소분된 제품을 많은 국민들이 용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정부의 소견입니다. 이렇듯 정부는 소분 판매를 통해 판매 현장에서의 물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번 자가검사키트 품절 사태가 제2의 마스크 대란을 연상시킨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서 미리 사두려는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동네 약국에서는 자가검사키트가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고, 1개 4000원 정도인 자가검사키트는 온라인에서 개당 2만원에도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식약처는 현재 상황이 마스크 품귀 현상처럼 절대적 물량 부족이 원인이라기보다는 유통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다른 약국 등에서 중복 구매하는 행위는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말인즉슨 한 약국에서 5개를 구매한 후 다른 약국에서 또 다시 5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검사 키트 공급 안정화 대책을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치인 5만4천941명, 어제보다 1천15명 늘었고, 사흘 연속 5만 명대입니다.

2주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보름 연속 2백 명대에 머무르며,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20.1퍼센트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설 연휴의 여파가 나타나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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