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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기도에 이어 전북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동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8. 20.







경기도에 이어 전북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동


 경기도에 이어 전북도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라북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것인데요.


이번 조치에 따라 전북 거주자 및 방문자는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다중이 집합한 실내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실내는 물론 실외를 포함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경기도의 조치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전북도는 행정조치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 확산 등 피해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방역 비용까지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조치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두 달 간 계도기간을 거쳐 벌칙 조항을 적용할 방침이인데요.


송하진 전북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불가피하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종교시설 소모임 자제 및 비대면 예배 활성화, 타지역 방문 자제 등 3가지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의 고비를 맞고 있는 전북은 방역수칙에 따라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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