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1인당 10만원 20일부터 신청 5부제 적용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가 급증하는 있는 가운 각 지역마다 지원 정책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안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에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 74만 명(내국인 65만2천·외국인 주민 8만8천)에게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안산시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20일(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내국인주민은 1인당 10만원씩, 외국인주민은 1인당 7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되는데요.
지급기준은 올해 4월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출생한 신생아도 포함)이 돼있거나, 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시민이 해당됩니다.
20일(월요일)부터 신청은 시작되나, 실제 지급은 이달 말 예정된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713억이 확정된 이후인 5월 초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중복 수령이 가능한데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신청일과 같은 날 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4월 20일부터 신청이 이뤄지면 많은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되도록 온라인을 통한 신청을 추천한다고 권했는데요.
이미 다온 카드를 보유한 시민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반대로 카드가 없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드 발급과 함께 신청하면 되며, 카드를 이미 신청한 시민은 카드를 수령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서는 나이 구분 없이 성인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 몫까지 일괄 신청할 수 있고, 성인이 없는 미성년자 가정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안산시는 오프라인 신청과정에서 혼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7일까지 마스크 5부제 및 가구 규모에 따라 접수기간을 다르게 운영한다는 방침인데요.
태어난 해(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4인 가구 이상 4.20~26, 3인 가구 4.27~5.3, 2인 가구 5.4~10, 1인 가구 5.11~17에 신청이 가능한데요.
요일로는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주말 전체 등으로 운영됩니다.
지급금은 지급승인을 받은 뒤 3개월 내,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되며, 기존 다온 카드 사용자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뒤 카드를 사용하면 지원금이 먼저 쓰이게 되는 형식입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려는 시민은 신분증을 들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은 “74만 시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며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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