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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거제물회맛집으로 소문난 강성횟집 솔직 후기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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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물회맛집으로 소문난 강성횟집 솔직 후기 


 날씨가 이제 6월달인데 한여름 날씨처럼 푹푹찌네요. ㅠㅠ 대구지역은 역시나 대프리카답게 30도를 넘는 것은 기본인 거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덥고 짜증날 때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여름철 별미인 물회나 냉면, 콩국수등을 많이 찾으시잖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여름철 별미 물회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거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여행중 거제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대부분 횟집이 많이 나오더군요. 회정식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간단하게 여름철 별미로 물회를 먹기로 결정하고 찾던 중 보재기집이 물회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T맵으로 보재기집을 검색하였습니다.






 티맵을 따라서 보재기집을 찾아왔는데 도착한 곳은 강성횟집 2호점으로 안내를 하였더라고요.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달인물회전문점 이라고 적혀있고 TV에도 방영되었나봐요.^^ 맛이 어떤지 점점 궁금해졌어요.






 식당건물 입구 옆을 보면 큼지막한 현수막에 강성횟집 스페셜 메뉴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쭈~욱 적혀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맛집인정 사인들입니다. 국회의원부터 야구선수, 아나운서, 지상렬님까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네요.^^






 저희는 두아이가 있기 때문에 항상 바쁜 점심시간대는 피해서 가는 편이거든요. 이날도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2시30분정도에 이곳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도 손님이 좀 있더라고요. 분주한 주방의 모습이에요. ㅎㅎ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일이네요. 혹시라도 거제여행시 강성횟집의 물회를 맛보시려는 분들은 화요일 만큼은 피해서 가주시기 바랍니다.^^






 이곳 강성횟집에서 가장 맘에 든것은 바로 룸이 있다는 것이죠. ㅎㅎ 처음에 직원분께서 룸이 아닌 홀로 안내하시길래 "저희 아기가 있어서 그런데 룸으로 가도 될까요?" 라고 말하니 룸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이나 아기가 있다면 홀로 안내하더라도 룸으로 달라고 꼭 말씀하세요.^^ 그리고 룸에서 보이는 은빛바다가 정말 아름답거든요.





 강성횟집 2호점 메뉴입니다. 이곳 횟집에서 제공하는 모든 해산물은 해녀들이 매일매일 바다에서 직접 잡아 공수한다고 적혀있네요. 대박입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달인해녀물회(국수와 밥포함)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달인해녀물회가 나왔어요~^^물회라서 아이에게 무엇을 주어야하나 고민했는데 미역국이 같이 나와주네요.ㅎㅎ 미역국에 밥을 말아서 생선과 함께 주었더니 맛있다고 잘먹네요.






 성게알과 전복도 보이고 잘게 잘린 회도 보이네요. 직원분이 물회 육수를 넣기 전에 해산물을 쌈에 싸서먹고 마지막에 육수를 넣고 면과 먹으면 맛있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요렇게 상추에 해산물을 넣고 한입~ ㅎㅎ 늦은 점심이고 배가 고파서 그런지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물회육수를 넣어서 먹어볼까요?





맛있게 비비고 비비고 ㅎㅎ 





 물회는 역시 시원한 육수에 잘 버무린 후 국물 마시든 호로록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역시 씹는 식감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ㅎㅎ 입안에서 퍼지는 시원한 물회육수와 해산물과 회의 조화 이게 바로 여름철 별미 물회아니겠습니까~ㅎㅎ





물회 한젓가락 하시죠. ㅎㅎ






 물회의 단점이 있다면 순식간에 음식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호로록 몇번 하면 끝;; ㅠㅠ 그래도 뒤로 보이는 멋진 바다를 보며 맛있게 먹었네요. 자 이제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배가 고픈 상태에서 찾은 곳이어서 맛있게 먹긴했어요.^^ 하지만 약간 가격에 비해서 해산물과 회 그리고 면이 적다는 느낌은 들었답니다. 그래서 미역국과 밥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역시 아직까지 제 마음속 물회 No.1은 10년전 속초 봉포머구리집에서 먹은 물회인듯 합니다. ㅎㅎㅎ 10년 후인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거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나 저희처럼 당일 갑자기 물회맛집을 검색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포스팅 해보아요. 전국엔 정말 맛집도 많고 사람의 입맛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참 어렵네요.^^





 거제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것이 있는데요. 다음에 거제로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최소 2박3일은 다녀오려고요.ㅎㅎ 생각없이 이번엔 1박2일로 다녀왔다가 정말 너무 짧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음엔 해금강과 보타니아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정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떠나시기 전에 공감 클릭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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