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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 8,9호 태풍 프란시스코 와 레끼마 경로 및 한반도 영향은?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9. 8. 6.







★제 8,9호 태풍 프란시스코 와 레끼마 경로 및 한반도 영향은?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무덥기도 하지만 태풍소식이 많이 있는데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는데요. 일단은 소형 태풍으로 알려진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 풍속은 시속 97㎞초속 27m라고 합니다. 강풍 반경은 220㎞이고요. 


소형 태풍이라고 하지만 태풍은 소형이건 대형이건 늘 대비를 해야겠죠? 7월21일에 발생한 제 5호 태풍 다나스를 기억하나요? 다나스도 소형태풍으로 큰 피해없이 지나갈 것을 기상청은 예상했지만 제주와 부산 경남부근은 어마어마한 물폭탁을 맞았었죠. 이렇듯 태풍은 쉽게 보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거쳐 원 모양으로 휘면서 6일 오후 9시께 전남 여수 남동쪽 약 70㎞ 해상에 이를 전망인데요. 약간의 오차가 있을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 내륙을 관통하며 7일 오전 9시께 경북 안동 서쪽 약 90㎞ 육상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경북 안동을 거치면서 7일 밤 강원 속초 부근에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는데요. 태풍은 늘 변수를 동반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떤 변수가 있는지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강도가 현재보다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에서 발표하였지만 9호 태풍 레끼마까지 북상하고 있으니 걱정이네요. 


기상청은 프란시스코의 현재 강도는 '중간' 수준이지만, 이날 오후 9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하였죠. 기상청은 올해 3월부터 '약함'은 따로 등급 표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한반도 상륙 후 동해에 빠져나가기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데요. 


제발 큰 피해없이 조용히 소멸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태풍으로 피해를 보셨던 분들이나 침수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비가 많이 내리기만 해도 무섭거든요. 저 또한 2002년 태풍 매미로 태풍의 진짜 무서움을 알게 되었답니다.

 

상륙 지역은 전남 여수나 경남 통영 부근일 것으로 보이고, 태풍의 영향으로 6∼7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후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이어 7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를 하였습니다.

 

태풍은 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요. 태풍을 진행하게 하는 흐름(지향류)이 이 반시계방향 회전에 힘을 보태 태풍의 동쪽에 놓이는 지역은 '위험 반원'으로 분류됩니다. 반면 반시계방향 회전과 지향류가 부딪히는 태풍의 서쪽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죠.

 

6∼7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을 기점으로 경남 해안과 강원 영동이 200㎜, 그 밖의 경상도와 강원도, 충북은 50∼150㎜, 서울, 경기, 충남, 전라는 10∼60㎜, 중부·전라 서해안, 제주,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이렇게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만 지나가면 되는데 맙소사 뒤이어 바로 9호 태풍 레끼마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레끼마가 위력적인 태풍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선 발표된 기상청 정보에 의하면 제 9호 태풍 레끼마는 10일 오전 중국 상하이를 지날 예정이고 그 이후의 예상 경로는 아직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7일부터 강한 위력으로 태풍 레끼마가 세질 것으로 분석되지만 기상청은 레끼마가 아직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 안미칠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9호 태풍 레끼마가 한반도에 접근할 가능성은 적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9호 태풍 레끼마의 이름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이고 레끼마는 과일나무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큰태풍이든 작은태풍이든 모두 모두 태풍에 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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