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고 있는 A사 의류건조기 악취에 피부염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A사 의류건조기 악취에 피부염까지?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의류건조기입니다. '생방송 아침이좋다’에서 소개된 A사 의류건조기가 논란의 대상인데요.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이슈 추적’에서는 필수 생활가전이 된 의류건조기에 대해 다루면서 실시간 검색 상위에 오르고 있는데요. 무엇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명 A사 건조기를 사용하면 옷에서 악취가 난다는 제보가 소개되면서 관심이 집중이 되고 있는데요. 제보자는 자동세척을 해준다던 건조기 내부에 먼지와 곰팡이가 쌓여 피부염을 앓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A사는 건조기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10년 무상보증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바 있는데요.

그때 당시 A사는 고객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제품 사용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다를 수 있지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세척 콘덴서에 대한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또한 A사 측은 고온 다습한 공기가 차가운 콘덴서를 통과하면 물로 바뀌면서 먼지와 함께 배출된다고, 일부 먼지는 콘덴서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콘덴서에 남기도 한다는 해명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동일 문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졌고, 현재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보상을 요청하는 청원글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3만명이 넘은 것을 알려지고 있습니다.

의류 건조기는 무더우면서도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 필수 생활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또한 안심하고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ㅠㅠ

성승환 변호사는 “이런 사건 같은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 불만 신고를 일차적으로 한다. (소바지원에서)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합의 공고를 제시하고 합의 공고대로 합의가 되면 그것으로 분쟁을 끝나게 되는데.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소비자분쟁위원회에서 결정을 내리는데, 그 결정이 받아들여지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기 때문에 강제 집행도 할수 있고 구제가 가능하다. A사가 제품의 설계 및 제조상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결함의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저도 몇달 전 아이들을 위해서 거금을 들여서 건조기를 구입했는데요. 아이들에게 피부염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네요.ㅠㅠ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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