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전거 고속도로 내년 개통예정 강남서 도심까지 30분?
안녕하세요.^^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하는 전용도로 개통과 지역에 따라 캐노피형, 튜브형도 올 하반기 3억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고, 박원시 시장은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겠다' 라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서울 강남에서 도심까지 자전거로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15일 차도보다 사람의 보행과 자전거 통행을 우선 순위에 두는 도로교통정책을 전면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차도를 먼저 확보하고 공간이 남으면 보도를 만드는 산업화 시대 오랜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보행친화도시 새로운 전략'을 가동하겠다는 것인데요.
보행과 자전거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후 순위로 나눔카, 전동휠 등 친환경‧미래형 교통수단과 노상주차장, 가로공원 등을 고려, 나머지 공간을 차도에 할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지난 1982년 시작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없는 거리(car-free)로 운영되고 있는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시클로비아'(Ciclovia) 현장에서 자전거타기 체험과 브리핑을 통해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선언했는데요. 서울을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위에 '캐노피형'으로, 한강교량에는 '튜브형' 등 다양한 방식의 자전거 고속도로를 올해 용역을 통해 검토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 4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2235만 건을 돌파하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따릉이는 내년 4만대 시대 개막을 앞두고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고, 구릉지 거주 주민을 위해 전기따릉이 1000대를 시범도입하고 따릉이 수요가 높은 지하철역 주변에 입체형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도 추진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라는 원칙아래 자동차 위주로 설계된 서울의 교통 체계를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하는 보행친화도시 신전략을 가동하겠다"라며 "사통팔달 CRT를 중심으로 한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통해 서울을 자전거 천국이자 확고하게 사람이 편한 도시,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외에도 많은 곳이 이렇게 자전거 도로나 보행자 도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집에 자전거가 있어서 출퇴근용으로 타고 싶어도 전용도로가 없기 때문에 엄두도 나지 않네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면성 우울증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1) | 2019.07.18 |
---|---|
태풍 다나스 21일 서해 도달 경로 및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0) | 2019.07.17 |
신한카드 모바일 앱 해지 및 비밀번호 변경 방법 (0) | 2019.07.12 |
올란도LPG 타이어교체 후기 및 가격 비용정보 공유 (2) | 2019.07.10 |
카카오뱅크 대출연장신청방법 및 카카오뱅크 msvcr100.dll 에러 해결방법 (0) | 2019.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