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72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직원은 재택근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72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직원은 재택근무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일하는 한 협력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확진자가 일한 건물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 1200여명에게 재택근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10일 수원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A 씨(수원 72번째 확진자)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스마트제조동에서 청소업무를 하는 용역업체 직원이었습니다.

A 씨는 최근 서울 양천구 소재 탁구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70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모친인데요. 그는 전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수원시는 A 씨의 이동 동선이 공개되었는데요.

 ‘수원 확진자-72’ (영통3동 거주) 동선 공개

 ○ '수원 확진자-72’ 기본 정보

 - 50대, 여성, 한국인, 영통구 영통3동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38.5℃ 발열 (6.9.)

 - 추정 감염 경로 : ‘수원 확진자-70’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6.9.확진)의 접촉자 (가족)

 ○ 동선 공개

 ※ 동선 공개 범위는 확진자의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무증상인 경우, 검체 채취일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시간적 · 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이동수단 포함)’임

 (코로나19 대응 지침, 5.11.시행)

 * 접촉자 범위는 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의 증상 및 마스크 착용 여부, 체류기간,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됨. 동선으로 확인된 방문지는 방역소독이 완료되어 추가 감염위험성 없음

 (6월 7일, 일) 외출시 마스크 착용

 - 자택에서 생활 중,

 - 06:10~07:00 도보로 ‘신나무실아파트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2-1번 버스 탑승, ‘영통빌리지 정류장’에서 하차

 - 07:00 지인 차량에 탑승 (총 4명) 하여 타지역으로 이동

 * ‘접촉자 3명’ 판정 (차량 동승자)

 - 07:00~24:00 타지역 동선

 (6월 8일, 월) 외출시 마스크 착용

 - 00:00~15:05 타지역 동선

 - 15:05~15:25 지하철 탑승하여 ‘수원역’으로 이동, 환승하여 ‘수원시청역’ 하차

 - 15:25~15:40 도보로 A장소 (인계동) 방문

 * ‘접촉자 없음’ 판정

 - 15:40~20:00 도보로 B장소 (인계동) 방문

 * ‘접촉자 없음’ 판정

 - 20:00~20:05 지하철 탑승하여 ‘수원시청역’에서 ‘영통역’으로 이동

 - 20:05~20:30 도보로 귀가, 이후 자택 생활

 (6월 9일, 화) 외출시 마스크 착용

 - 06:00~06:30 도보로 자택에서 ‘삼성전자 VD건물’ (매탄3동)로 이동

 - 06:30~12:20 직장 근무 (삼성전자 VD건물 내 외주업체)

 * ‘접촉자 5명’ 판정 (업체 휴게실 내 접촉)

 - 12:20~12:30 가족 차량으로 직장에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로 이동

 * 동승한 가족 1명 (수원 확진자-73)

 - 12:30~13:30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 13:30~16:30 가족 차량으로 귀가하여 자택에서 생활

 - 16:30~17:00 구급차로 ‘수원유스호스텔’ 로 이동하여 입소

 (6월 10일, 수)

 - 09:55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

 - 19: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 입원 예정

 ※ 접촉자 8명 조치사항

 - 8명 전원 ‘음성’ 판정 (6.9.), 이 중 7명은 자택 자가격리 중. 1명은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하여 시설격리 중

 현재까지 수원시는 총 76명이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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