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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차 재난지원금 국민 1인당 20만원 추가 지급?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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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재난지원금 국민 1인당 20만원 추가 지급?


안녕하세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 1인당 20만 원씩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정부에 건의하였습니다.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차 재난지원금(재난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도는 정부가 6월 중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회통과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제2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필요한 10조3,685억 원 규모의 예산편성을 건의했다고 전했는데요. 건의서는 지난달 29일 정부에 제출됐습니다.


경기도 건의서에 따르면,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며 국민 1인당 20만 원씩 추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경기도는 국민 1인당 20만 원씩 5,184만 명에게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10조3,685억 원, 경기도에는 1,331만 명을 기준으로 2조6,623억 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지사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경제는 상당 기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최소한 두세 번 정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더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 지사는 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경제 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공급보다는 수요를 보강해야 정상적인 순환이 가능하다"며 "2~3차례 정도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통계가 속속 나오고 있고,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지역 자영업자의 전년 동기대비 카드 매출 비율을 살펴본 결과 경기도는 4월 셋째 주 95%에서 5월 셋째 주 107%까지 매주 상승했습니다. 5월 셋째 주의 경우는 카드 매출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같은 기간 선별적 지원을 한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전년 대비 카드 매출 비율이 들쑥날쑥하거나 낮은 비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보편적 지원을 한 경기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2차 재난지원금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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