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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쿠팡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폐쇄조치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5. 28.







쿠팡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폐쇄조치


안녕하세요.

 쿠팡에 이어서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센터가 폐쇄됐다는 소식입니다.


27일 마켓컬리 측은 지난 24일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보건당국에 의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상온1센터 확진자는 물류센터에서 상품 포장하는 일을 했으며, 앞서 발생한 쿠팡의 확진자와 지난 주말에 같은 차를 타고 대전에 다녀왔던 걸로 파악되며, 24일 마켓컬리 상온1센터에 하루 근무했습니다. 확진통보는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27일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요.


문제는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인 40대 여성이 지난 23일 오후 대전시 동구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건강제품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대전에 갔는데 이 차량에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가 함께 타고 있었고, 당시 사업 설명회에는 194명이 참석했는데 참석자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가운데 2명은 대전 설명회 하루 전인 22일 서울 선릉역 주변의 건강 제품 설명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대전시는 현재 설명회 참석자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마켓컬리 측은 27일 오전 송파구청으로부터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후 곧바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고 현재 단 한 명의 근무자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27일 오후 3시부터 세스코 전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는데요.


현재 마켓컬리의 물류센터는 총 5개로 상온1센터, 상온2센터, 냉장1센터, 냉장2센터, 냉동센터가 있습니다. 다른 물류센터는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상온1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근무자간 교류도 없다고 측은 전했는데요.


상온1센터 출근부 확인 결과 확진자는 감염 추정 이후 24일 하루만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켓컬리는 송파구청에 당일 근무자 출근부, CCTV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24일 당일 근무자를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서 전수조사및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금까지 컬리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열감지 카메라도입, 마스크, 장갑 착용 등 최선의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송파구청 등 보건당국의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할 것이며, 향후 추가 조치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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