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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기도교육청 학생 1인당 10만원 식재료꾸러미·모바일상품권 지원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5. 21.







경기도교육청 학생 1인당 10만원 식재료꾸러미·모바일상품권 지원


안녕하세요.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5월 미사용된 학교급식경비가 각 학생가정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꾸러미·모바일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시장군수협의회, 경기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중된 학부모 부담을 덜고, 친환경재배농가와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지급되는 경비는 3~5월 미사용 학교급식경비로 총 1700억 원(교육청 879억, 경기도 235억, 시·군 586억)이다. 대상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169여만 명으로, 유치원은 당초 무상급식 예산지원 주체인 교육청과 시·군의 예산이, 특수학교는 전액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됩니다. 


학생 1인당 10만 원 지원을 기준으로 학교급식 운영체제 유지와 각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꾸러미 5만원과 상품권 5만원이 병행 지급되는데요. 


시·군 중 긴급 돌봄예산 등으로 학생들에게 이미 지원했거나 꾸러미·모바일상품권 지원에 참여하지 않는 시·군은 지원 규모가 소폭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재료꾸러미의 구성의 경우는 농·축·수산·가공품을 대상으로 학교구성원의 의사를 반영해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모바일상품권은 학부모가 ‘농협몰’을 통해 쌀, 과일, 채소, 축산, 수산, 김치,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데요. 식재료 이외의 구매는 제한되며 경기도 농·축·수산물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각 학교는 이달 중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식재료꾸러미 구성 및 전달 방법과 모바일 상품권 구입을 위한 계약 체결 등을 결정한 뒤 식재료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을 학생들 가정에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학교급식 체계를 유지해 관련 종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식재료꾸러미 물류 배송과 관련된 1만3000개의 단기 일자리 등 상당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기도교육청은 전했는데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식재료꾸러미 제공 및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 지원은 생산농가, 납품업체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사업으로 각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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