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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 유치원·초중고 등교 일주일씩 연기 고3 20일로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5. 12.




<사진출처 - 교육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에 유치원·초중고 등교 일주일씩 연기 고3 20일로 연기


안녕하세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재확산하면서 유치원 및 초·중·고 등교수업이 1주일씩 추가 연기되었습니다.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5.11.기준 총 86명으로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에 방문해 확진된 경우가 63명, 가족, 지인, 동료 등 2차 접촉자에게 발생한 경우가 23명으로 파악되고 있어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인데요.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 51, (경기) 21, (인천) 7, (충북) 5, (부산) 1, (제주) 1명이 감염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5월 13일(수)에서 5월 20일(수)로 1주일 연기하고, 그 외 학년의 등교수업 일정도 1주일 순연한다고 밝혔는데요.


13일로 예정돼 있던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은 20일로 연기되었으며, 고2·중3·초1∼2·유치원생 등교는 27일로 연기됐고, 고1·중2·초3∼4학년 등교는 6월 3일로 미뤄졌는데요.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에 마지막으로 등교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했던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이 일주일씩 순연된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 소재 유흥업소(클럽, 주점 등)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이동 동선이 겹치는 학교 구성원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하였는데요.


또한, 방문 또는 접촉 사실을 숨기고,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 등 방역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이태원 감염 확산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하고 지역감염 정도가 심해 5월 4일 등교수업 일정 때와 상황이 달라졌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하면서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 모두를 지키기 위해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학교 현장의 의견도 경청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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