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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이태원 클럽 다녀온 제주 14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이동경로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5. 10.







이태원 클럽 다녀온 제주 14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이동경로


안녕하세요.

 최근 용인 66번째 코로나 확진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을 다녀왔던 30대 여성이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제주도가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다녀온 뒤 도내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여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으로 도내 14번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다녀온 A씨가 9일 오후 9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제주도를 떠나 5일 0시 30분부터 06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 킹클럽에 머물렀고, 이후 A씨는 6일 오후 3시경 제주도로 돌아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태원 킹클럽은 지난 6일 확진된 용인 66번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로 급부상한 곳으로 9일 오후 9시 현재 제주도내에 체류중인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A씨는 9일 제주보건소에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 한 뒤 자가격리 중이었는데요. 오후 4시경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검체를 채취했고, 이후 5시 30분경 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A씨는 기초조사에서 “타 지역 방문 시부터 현재까지 무증상이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병원 격리병상 입원을 위해 환자를 이송 조치하고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의 구체적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공개하고 방문지를 빠짐없이 방역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연휴 기간인 지난 4월 29일 밤 10시부터 6일 낮 12시 사이에 서울 이태원 소재 5개 클럽(킹클럽, 퀸, 트렁크, 소호, 힘)을 방문한 도민은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유증상이 발생할 경우 인근 보건소나 지역 콜센터(064-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 신고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된 제주 14번째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 경로입니다. 5월 7일~9일까지의 동선인데요. 접촉자만 138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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