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난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 14일 선불카드로 지급

★고양시 재난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 14일 선불카드로 지급

안녕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각지역마다 시민들을 위한 여러 지원 대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지원금 소득하위 70% 1인당 10만원, 상위 30% 5만원을 선불카드로 14일 부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재득 NH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위기극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NH농협 선불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 협약에 따라 농협은 금융기관 중 가장 먼저 오는 13~14일 충전식 선불카드 20만장을, KB국민은행은 5만장을 각각 고양시에 전달하고 관리·운영을 맡게 되었습니다. 농협 선불카드는 3회까지 충전이 가능하여 향후 지원금이 추가 지급될 경우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이번 고양시 재난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의 발급대상은 4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해당 카드는 수령 즉시 8월 말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기한 내 사용하지 않는다면 금액은 고양시로 환수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위기극복지원금은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 부양효과를 직접적으로 거두기 위한 것”이라면서 “최대한 빠른 지급과 빠른 소비가 필요한 만큼, 즉시 교부 가능한 선불카드를 택했다”라고 밝혔고, 김재득 농협 지부장은 “농협은 ‘고양시금고’은행이고, 고양지역에 가장 많은 점포를 갖고 있어 위기극복지원금 관리 운용에 유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양시는 위기극복지원금과 별도로, 정부가 향후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족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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