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게된 엄마 장연록 그녀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혼자 남게된 엄마 장연록 그녀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혹시 보조출연자의 자매 자살 사건에 대해서 기억하고 계신가요? 요즘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혼자 남게된 두자매의 어머니가 진상규명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면서인데요.

 사건의 시작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4년 7월 언니 A씨는 드라마 보조출연자로 일을 하기 시작했고, 3개월간 방송기획사 관계자 12명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는데요.

그해 12월 A씨는 검찰에 12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합니다. 하지만 돌연 2006년 7월에 A씨가 조사 과정에서 2차 피해 및 스트레스 등으로 고소를 취하하게 되었고, 사건이 터진건 2009년 8월 28일 A씨는 결국 18층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하게됩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한달 뒤인 9월 3일 여동생마저 똑같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하게되었고, 11월 3일 두 딸을 잃은 충격에 아버지는 뇌출혈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2014년 4월 자매 어머니 장연록 씨는 12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였고, 2015년 2월 장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고, 8월 소멸시효 이유로 민사소송에 패소하게 됩니다.

그렇게 2년이 흘러 2017년 법원은 장씨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무죄 선고하게 됩니다.

 그렇게 홀로남겨져 끝까지 진상을 밝혀내겠다는 어머니는 유튜브를 시작하였고, 최근에 유튜브 채널 '장연록' 에는 '자매의 생일' 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에피소드 영상을 게재하였는데요. 영상에는 자매의 생일을 맞아 자매의 산소를 찾아 하루를 보내는 영상입니다.

현재도 어머니는 홀로 싸우고 있는 중이며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자살 사건'은 가해자를 알고 있는 상황이어도 민법상 소멸시효가 지나 소송 기각되었으며, 어떠한 처벌도 배상도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합니다.

유튜브를 시작하신 이유는 바로 유튜브에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첫번째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한 후 가해자는 개명 후 이사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도 어머니는 홀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안타깝고 딸을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써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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