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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잘걸리는 곰팡이균 백선 예방 치료법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9. 1. 28.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잘걸리는 곰팡이균 백선 예방 치료법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로 독감에 이어서 홍역까지 

전염병 때문에 엄마 아빠들은 초비상이죠.ㅠㅠ


아이들이 마음놓고 밖에서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집밖으로 안나가려고 하는데요.

주말마다 이집 저집으로 놀러다니다가 왠걸

막둥이 아들이 곰팡이균 백선에 걸렸더라고요.


처음엔 이게 뭔가? 하고 며칠을 지켜봤어요.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집근처

소아과를 찾아갔는데요. 잘 모르는 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제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큰 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그때 저를 보고 식중독이라고 말하고,

집에가서 깨끗하게 씻고 쉬면 된다고 해서

샤워를 하고 푹 쉬고 있는데 왠걸 두드러기가

더 심해지고 너무 가렵고 따거운거에요.

너무 심해서 지인을 통해서 피부과 잘하는 곳

없는지 물어봤는데 이 지역에서 유명한

피부과를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갔더니

자세히도 아니고 한번 딱 보니 감기바이러스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의사샘 왈 " 감기바이러스야 물다면 안돼!"

"약줄테니까 약먹고 다 나을 때까지 절대

물닿으면 안돼~"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정말 물을 닿지 않으니 며칠 후에 완쾌가

되었고 피부가 문제가 있으면 그곳을

찾았던 기억이 있어서 막둥이를 데리고

그 피부과를 찾았는데요. 역시나 명쾌한

답변을 주시네요.


밑에 사진이 저희 막내아들이 걸린

두부백선이라는 곰팡이균이랍니다.






곰팡이균은 여러종류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막둥이가 걸린 두부 백선입니다.

두부 백선은 머리에 원형 또는 타원형의 크기로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상당히 크더라고요.

피부과 선생님왈 곰팡이균에 걸리면 머리카락이

빠지는게 아니라 머리카락이 끊어진다고 합니다.

증상이 없어지면 다시 머리카락이 끊어지지 않고

자란다고 하네요. 머리가 길었다면 못찾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또 걸린 것이 체부 백선이라는 곰팡이

균인데요. 가장 많이 걸린다는 곰팡이균이며,

특히 겨울철 건조할 때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은 다리쪽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고리나 말발굽형태의 모양이 빨갛게 보이면

체부 백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채부 백선은 확실히 연고를 바르면 금방

치료가 되더라고요.


그 외에도 안면 백선이 있는데요.

이 백선은 얼굴에 점이 자라는 증상으로

얼핏 보면 체부 백선과 비슷한 증상으로

보일 수도 있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우선 곰팡이균 백선에

걸렸다면,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모든 물건을

가족과 따로 사용해야합니다. 의사쌤 말씀이

아이가 더 있으면 전염될 수 있으니 특히나

수건을 따로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사용한 수건은 되도록이면 삶아서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에게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혹시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세요?"

라고 질문하였고 저는 키우지는 않지만

며칠 전에 고양이랑 강아지 키우는 집에

간적이 있다고 말하였더니 거기서 옮은

거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고양이나 강아지 털에

살고 있는 백선균에 잘 감염된다고 하더라고요.

당분간 고양이나 강아지가 있는 집은

가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막둥이 데리고 병원가는데 요 어린 것을

데리고 병원 갈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곰팡이균 백선은 정말 오래도록 치료를

해야합니다. 성인의 경우 약을 복용하면

완치되는데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린아이는 약을 처방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연고만 발라야 하는데요.


길게는 한달을 넘긴다고 하네요.;;

그리고 꾸준하게 아침, 저녁으로 연고를

발라야 낳는다고 합니다. ㅠㅠ


정말 무서운 균이네요.


제가 처방받은 연고에요.

꾸준히 잘발라서 빨리 낳았면 좋겠습니다.






연고를 꾸준히 발랐는데 좋아지고 

있는 것이겠죠? 빨리 나아야할텐데요.ㅠㅠ

우리 아이들이 아프면 정말 부모는

가슴이 찢어지죠. 대신 아프고 싶고

어서 빨리 사라져라 곰팡이균 백선아~





마지막으로 면역력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튼튼한 아이로 기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튼튼하게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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