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월 5일 어린이날 대규모 행사 모두 취소 결정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와 각 구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날 등 대규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서구와 함께 개최할 예정인 제98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이 연장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린이날 열릴 어떤 대규모 행사가 취소된 것일까요? 대전시는 그동안 시청 남문광장 일원에서 군악대·의장대 시범을 비롯한 거리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날 행사에 진행해왔는데요.
중구도 매년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열던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남대 종합운동장에서 매년 어린이날 행사를 열어오던 대덕구도 일단 올해 행사는 쉬기로 결정했는데요.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는 7~8월 중 어린이축제 형식의 대체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성구 또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 계획이던 ‘2020 유성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성구는 매년 어린이날이면 어린이 합창, 페이스페이팅, 가상현실(VR) 체험 등 행사를 열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5월 5일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취소되면서 조용한 어린이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대전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는 대규모 야외 밀집 행사인 만큼 집단 감염 우려에 따라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대전시 코로나 확진자는 총 40명이며, 29명의 격리해제와 격리중인 11명을 포함한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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