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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KBO 프로야구 5월 5일 무관중 개막에 메이저리그도 주목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4. 22.







한국 KBO 프로야구 5월 5일 무관중 개막에 메이저리그도 주목


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때문에 중단되었던 한국 KBO 프로야구가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2020년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어린이날 개막하게 되는데요.

 

한국프로야구가 5월 1일 개막 가능성이 유력했는데요. "조금 더 선수단의 안전을 보장하는 쪽으로 생각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개막일을 5월 5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월 28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프로야구가 5월 5일까지 연기된 경우인데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를 보인 덕에 정규시즌 개막 논의가 시작됐고 무관중 개막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에서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와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KBO와 각 구단도 더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안심할 때는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 위협이 여전한 터라, 당분간 한국프로야구는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일단 팀당 정규시즌 144경기 소화를 목표로 출발하고, 선수단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경기 수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7월에 열 예정이던 올스타전은 취소했고, 5전3승제였던 준플레이오프도 3전2승제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만약 올 시즌 프로야구가 새로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1월 2일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11월 4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시작해 11월 28일 한국시리즈까지 마칠 수 있게 되는데요. 


5월 5일 개막에 성공한다면 전 세계 프로야구에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그로 인해 한국프로야구 개막 소식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미국 CBS방송은 "한국프로야구가 개막하면 메이저리그에도 청사진(blueprints)이 될 것"이라며 "무관중 경기, 철저한 사전 대책, 위생 지침,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및 검사 역량 등이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프로야구는 선수들이 경기 중 침을 뱉지 않도록 하고 악수나 하이파이브도 금지했으며, 심판을 비롯한 경기 관계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강력한 지침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같은 경우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 상황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아직 개막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에서도 일본프로야구가 6월 이후로 개막을 미뤄둔 상태여서 한국프로야구의 성공적인 개막은 다른 나라 프로야구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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