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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감기와 독감 신종 코로나의 차이점은?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2. 11.








감기와 독감 신종 코로나의 차이점은?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으로는 (2월11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28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3명, 의심환자 검사진행 76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일부터 중국을 다녀오지 않더라도 유행국 방문 이력이 있거나 원인불명의 증상이 발생하면 환자 상태에 따라 의사가 의심환자로 분류하기로 하면서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발현하기만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의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신종 코로나는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는 독감과 달리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감기와는 증상을 구분하기 어렵지만 코와 목 등이 주로 감염되는 감기와 달리 폐까지 감염되며 폐렴 증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저희집 아이들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보내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침과 콧물에 고열까지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아과를 방문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감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에게 아이들이 밖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혹시 신종 코로나가 아닌지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신종 코로나가 감기와 비슷한 증상 때문에 알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출처 질병관리본부>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등 상부 호흡기가 감염되는 증상이며, 재채기나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감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활동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걸리는 유행병이죠. 잠복기를 거친 후 38도 이상의 발열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기침과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이 갑작스레 시작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인데요.


미국은 한해 8천명이 넘는 사람이 독감으로 인하여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신종 코로나 보다 독감을 더 무서운 질병으로 취급하고 있죠.


작년과 제작년에도 대한민국에서 A형독감과 B형독감이 유행하였는데요. 저도 저희가족도 다 한번씩 걸려본 경험이 있어서 그 무서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난 호흡기질환이다. 감기와 달리 폐 등 하부 호흡기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감염증의 증상은 발열과 기침 등 독감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근육통과 피로감,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감염 초기엔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천천히 진행된다고 합니다. 독감보다 감기와 비슷하며, 잠복기는 2~14일로 추정됩니다. 


신종 코로나와 독감의 가장 큰 차이는 증상의 발현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점인데요.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기 때문에 고열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반면 신종 코로나는 처음 증상이 경증이라 시점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애를 먹는 이유 중 하나라고 전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눈코입 점막으로 감염되는 건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 똑같다고 하는데요. 신종 코로나가 입자가 작아져서 결핵이나 수두처럼 공기 중에 둥둥 떠다니다가 감염이 되고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공공장소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 잘쓰고, 손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좋은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17번째 확진자를 보면 해외를 방문 후 대구에 머문 이틀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가 종료되는 그날까지 마스크와 손씻기를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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