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 경로 및 한반도에 영향은? 최대 500mm 물폭탄 예상

★제17호 태풍 타파 경로 및 한반도에 영향은? 최대 500mm 물폭탄 예상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작년과 비교해서 비가 많이 오네요.

그래서 그런지 많이 덥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그 대신 왜이리 태풍이 많이 오는 걸까요?

얼마 전에도 막강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또 17호 태풍 타파가 찾아오네요.

자 그럼 17호 태풍 타파의 위치와 언제부터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7호 태풍 타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의

열대저압부로 19일 오후부터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현재는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7호 태풍 타파는 올해 기록적 강풍을

동반하고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제 13호

태풍 링링과는 정반대로 강풍대신 정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는데요.

이번엔 강풍 대비가 아닌 호우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이번 태풍의 이름은 왜 타파야?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이번 제17호 태풍 타파는 태풍위원회

회원 14개국이 제출한 이름 순서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낸 '타파'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는 말레이시아어로

메깃과 민물고기를 뜻한다고 해요.

현재는 17호 태풍 타파가 시속 5km의 

속도로 천천히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속도가 붙을 것이고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느냐?

제17호 태풍 타파는 일요일 22일 오전부터

제주도 서귀포 남쪽해상을 거쳐 낮시간대쯤

제주도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9월 20일 금요일 오전 6시 30분 현재는

구름만 약간 낀 상태이고 비소식은 없네요.

22일 오후 경에는 경남 통영 남남서쪽 

해상을 지난 후 23일 새벽쯤에는 독도

동남동쪽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는데요. 기후와 상황에 따라서

항상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주는 시점은

21일 토요일부터 입니다.

비의 시작은 21일 새벽부터 이고,

이 비는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도와 강원 남부로 점차점차 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요일에 외출하실 때는 꼭 우산을

챙겨야겠네요.^^

태풍 링링과 다르게 강풍이 아닌 강한 비를

예상하기 때문에 22일부터는 강한 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을 동반한 

강한비는 22일부터 시작되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동해안에는 시간당

최고 30~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비피해에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할 것 같네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은 많게는 300mm

제주도 산지는 500mm 이상의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제주도 여행에서 22일 한라산이나 산지가

있는 곳들은 절대 가지말아야겠습니다.

이번 17호 태풍 타파는 강한 비만 동반하는

것은 아니에요. 바람에도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비도 많이 내리겠지만 많은 비를

동반한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144km의

매우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13호 태풍 링링때 많은 피해를 보셨던 분들은

또 태풍이야? 라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실 텐데요.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쪽은 많은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철저하게 준비해서

강력한 태풍이 오더라도 많은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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