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자가검사키트 품절 대란으로 960만명분 추가 공급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2. 1. 30.

 

 

자가검사키트 품절 대란으로 960만 명분 추가 공급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며 오후 6시 기준 집계에서 다시 역대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 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오후 6시 잠정 집계치 중 최다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때문에 자가검사키트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개인 구매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960만 명분이 향후 1주일 간 추가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쇼핑몰과 약국에 960만명분(온라인 쇼핑몰 340만 명분, 약국 620만 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며, 이외에도 선별 진료소 등에 686만 명분이 공급돼 총 1646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방역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힌 이후 자가진단키트 품절사태가 속출하자 후속조치에 나선 것인데요.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로 공급되는 960만명분은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발표 이전 1월 둘째 주에 공급된 물량(약 53만 명분)과 비교하면 약 18배에 해당되는 물량”이라며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 진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약국, 온라인 등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라며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 오늘부터 256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시도별로는 경기 3천196명, 서울 2천96명, 인천 1천210명, 대구 978명, 부산 770명, 경북 574명, 광주 457명, 대전 308명, 강원 242명, 경남 206명, 울산 201명, 전북 195명, 충남 158명, 충북 128명, 전남 96명, 제주 67명, 세종 30명 등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24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천511명→8천570명→1만3천9명→1만4천514명→1만6천95명→1만7천526명→1만7천532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 3천537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great1980info.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