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앱(어플)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이체·출금 가능과 낮아진 수수료

★오픈뱅킹 앱(어플)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이체·출금 가능 굿잡

안녕하세요.^^

10월 30일 오늘부터 오픈뱅킹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에서 자금 출금 및 이체

등의 서비스가 시범 가동됩니다.

어제 금융의원회가 오픈뱅킹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

BNK부산·제주·전북·BNK경남은행 등 10개

은행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픈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KDB산업·SC제일·한국씨티·수협·대구·광주·케이뱅크·

한국카카오 등은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은행 18곳 모두 오늘부터 이체, 조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핀테크 기업까지 참여하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오픈뱅킹은 은행들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 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로써, 금융 소비자는 하나의

은행 앱에 본인이 가입된 모든 은행 계좌를

오픈뱅킹 앱에 등록한 후 계좌 입금, 출금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입니다.

지금까지 한 1은행 애을 사용한 분들은 다른

2은행 계좌에 대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로 2은행 앱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젠

1은행 앱만으로도 2은행 계좌에서의 자금

출금 및 이체 등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계좌입급 및 출금이 자유로운 계좌만

이용 대상이라 전자상거래 등에 이용되는

가상계좌로의 입금은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전산개발 등을 통해서 가상계좌

입금 제한 문제 등을 해결할 방침입니다.

오픈뱅킹 시스템은 사실상 24시간, 365일 

운영됩니다. 현재 금융결제망 중계시스템 

정비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10분(은행은 20분)으로 

단축해 오전 0시 5분부터 오후 11시 55분까지 

가동하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오픈뱅킹 이용과정에서 볼 때 은행 등 이용기관이

 내는 수수료는 기존 금융결제망 이용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중소형은 약 20분의 1 수준)입니다.

이로써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인하되는 혜택을 받고요.

오픈뱅킹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하나의 앱으로

편리함 때문에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내려간 이체 수수료 때문에라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거라 예상됩니다.

출금 이체 수수료(기존 500원)는 30~50원,

입금 이체 수수료(400원)는 20~40원으로

각각 내려갑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 위주인 참가 금융회사를

 내년부터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또 해킹이나 보이스피싱 등 사고에 대비한 

보안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방안도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이제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계좌 이체 및

출금을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조금 더 나아가

출금과 이체뿐만 아니라 대출에 대해서도

방안이 제시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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