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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8. 20. 22:00







경기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대책으로 경기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초강수를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혼선과 마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재명 지사는 합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상반기 큰 위기를 힘겹게 넘긴 이후 우려해 왔던 제2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발표했고, 주민 대상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지난 5월 대구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경기도 거주자와 방문자는 모두 이날 오후부터 별도의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집회·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경기도가 마스크 착용에 관한 세부 지침을 제시하지 않아 어느 장소에서 어느 수준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도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혀 실제로 단속이 이뤄질 경우 혼선과 마찰이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최대한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하되 잘 안 될 경우 신고가 들어온 곳, 위험한 곳을 중심으로 경찰과 공무원들이 함께 직접 단속할 수밖에 없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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