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장례식장 예절 부의금 및 조문 방법
안녕하세요.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은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례식장은 자주 갈 일이 없기 때문에
예절에 대해서 많이 헷갈릴 수가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복장
- 복장은 검은색 정장이 제일 기본입니다. 없을 시, 회색이나 남색 같은 채도가 낮은 옷을 입으면 되겠습니다.
- 맨발은 절대 안됩니다. 예전에는 검은색 양말이 예의였지만 요즘은 무채색 양말이면 괜찮다는 인식인 것 같습니다.
- 입장할 때 외투나 모자는 미리 손에 들고 입장해야 합니다.
2. 기본예절
- 방문은 첫날과 이튿날을 추천합니다.
- 휴대폰은 무음이나 진동으로 바꾸는 것은 기본 예의입니다.
- 술을 마실 경우에는 따라주지 말고 본인의 잔은 알아서 채워야 합니다.
- 장례식에서 건배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 사망 원인을 묻거나 호상이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 큰소리로 웃지 않아야 합니다.
3. 부의금
- 봉투의 왼쪽 하단에 소속과 이름을 기재합니다.
- 금액의 앞자리는 홀수로 맞춰야 합니다.
- 봉투 입구는 접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분께서 저승길 갈 때 노잣돈으로 쓰시라는 의미로 열어서 전달합니다.
4. 조문 방법
a. 조객록/부의금 전달
- 조객 방명록에다가 서명을 하고 부의금을 같이 전달합니다.
b. 헌화 및 분향(참고: 상가의 집안 문화나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헌화: 기독교 장례에서는 헌화(국화)를 올립니다. 오른손으로 꽃줄기를 잡고, 왼손으로는 오른손을 받친 후, 꽃봉오리는 영정을 향하도록 올립니다.
- 분향: 향로에 향을 보면서 향이 없으면 오른손으로 향을 1~2개를 집은 뒤, 촛불로 불을 붙입니다. 입으로 불어 끄지 않고, 왼손으로 살짝 부채질하거나 가볍게 흔들어서 끕니다. 향을 잡은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친 뒤, 향로에 꽂아줍니다.
c. 재배 후, 조문
- 재배: 영정 앞에서 두 번 절을 합니다.
- 조문: 상주와 마주 보면 한 번 절을 합니다.
- 단체 방문: 대표로 한 사람만 조문하고 나머지는 뒤에 서 있습니다.
d. 큰절하는 법
- 남성은 오른손, 여성은 왼손이 위로 오게 합니다.
- 손은 눈높이까지 올리고, 손바닥과 시선은 바닥을 향하게 합니다.
-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부터 꿇습니다.
-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2번 절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상을 마치고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이렇게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큰 슬픔을 겪는 유가족분들께 진심의 위로를
해드리면 정말 큰 힘이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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