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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추석 특별방역대책 발표 1주일간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9. 25.







추석 특별방역대책 발표 1주일간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에서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비수도권에선 일부 완화됐던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석 명절 특별방역대책 발표에서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이번 조치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정 총리는 먼저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고, 이어서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중이라 유흥시설 영업은 원칙적으로는 금지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지자체에 재량권을 줘 10개 이상 시도가 유흥시설 영업을 제한적으로 허용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이 지방 유흥시설로 몰릴 것을 우려해 오는 4일까지는 지방에서도 예외없이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되 나머지 1주일은 다시 재량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총리는 끝으로 "올해 2분기에 발생한 독감 환자 수는 18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만명 가량이나 대폭 감소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독감에 대항할 수 있는 최고의 백신"이라고 전하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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